비타민 B5
비타민 B5(Pantothenic Acid)
'Pantothenic'는 그리스어로 'everywhere' 를 의미하며 인체의 세포 뿐만 아니라 동식물의 모든 부위에서 고루 분포하기 때문에 정해진 이름으로 인체의 장내에서 정상적인 유익균인 박테리아에 의해 합성되기도 한다고 알려집니다.
코엔자임 A로서 구연산 회로에 의해 탄수화물과 지방을 대사시켜 에너지를 생성(ATP)하고 콜레스테롤과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합성과정에 그리고 헤모글로빈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인지질 포프프린의 합성에 사용되며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트콜린의 합성과 담즙산 생성에 기여한다고 알려집니다.
뿐만아니라 콜레스테롤 양을 감소시키므로 심장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최근 보고되었으며 아세트알데히드 대사에 참여하여 알코올을 해독하고 면역력을 도와주며 비타민 B5가 많은 인체의 부위는 부신 피질의 기능과 연관이 깊어 부신을 자극하여 부신 피질 호르몬 생성량을 증가시키는데 이는 피부 및 신경의 건강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합니다.
코엔자임 Q10 이나 카르니틴이 판토텐산과 함께 들어오면서 지방산 연소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포 내에서 대사를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 비타민 B1, B2 그리고 B3 들과 같이 보조효소로서 탄수화물 그리고 지방, 단백질 등을 대사시켜 에너지를 만드는데 참여합니다. 게다가 모든 상처, 화상, 후두염, 기관지염, 궤양 등에도 필요한 성분이고 튼튼한 소화기계를 유지시킨다고 알려집니다.
뇌와 신경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어 우울증, 불안증 등을 비롯한 각종 정신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개선시킨다고 알려집니다.
주요 부족 증상으로는 신경근의 이상으로 손의 지각이상과 발과 다리의 경련 및 운동의 부조화, 부신 피질 호르몬 기능의 저하, 항체생성 부진, 만성피로, 두통, 불면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모든 음식에 어느 정도 존재하기 때문에 결핍증은 드물지만 조리과정에서 성분의 파괴로 인하여 다른 비타민 B군의 결핍증이 나타난다고 하며 특히, 밀을 가루로 만들 때는 반 정도가 파괴되며 식초와 같은 산성용액 또는 베이킹 소다 같은 알칼리성 용액에서는 쉽게 파괴된다고 알려집니다. 또한 음주, 커피, 에스트로겐, 수면제 등은 부족의 요인이 된다고 알려집니다.
주요 함유 식품으로는 밀, 소고기, 계란, 돼지고기, 바닷물고기, 간, 콩팥, 신선한 야채, 콩, 버섯, 열매류 등이며 가공식품은 가공과정에서의 손실로 소량만을 함유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