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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알루미늄(Al)

 

 

알루미늄(Al)

 

독성을 지닌 금속으로 소화기에서 흡수된 알루미늄은 뇌-혈관 관문을 쉽게 통과하여 뇌에 축적되어 중추신경계에 나쁜 영향을 주는데 이는 치매의 원인이 된다고 밝혀지며 신경독성과 뇌-혈관 관문의 변성까지도 초래하다고 합니다.

 

음식 속에 칼슘과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알루미늄과의 길항작용이 있어 흡수는 더욱 많아지며 이와 반대로 알루미늄의 상승은 칼슘대사로 영향을 주어 부갑상선 기능항진이 될 수 있으며 칼슘과 마그네슘의 적절한 섭취는 알루미늄의 섭취를 막을 있습니다. 주된 증상은 카드뮴처럼 골연화증과 수은처럼 신경장애 및 빈혈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어린이에게서 알루미늄 축적이 흔한데 강박증이나 발달장애, 짜증을 많이 내는 증상을 나타낸다고 알려집니다.

 

그리고 알루미늄은 인체의 구연산(TCA) 회로에 알파-케토글루타레이트란 물질과 결합하여 체내에 알파-케토글루타레이트 농도를 낮추게 되고 결국, 에너지 생산(ATP)를 떨어뜨리게 된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DNA의 활성부분을 이루는 인산염과 아주 친화력이 높아 한번 결합하면 세포가 사멸할 때까지 떨어지지 않는 특성을 가지며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합성하는 효소작용을 방해하여 각종 신경장애를 유발하다고 합니다.

 

땀 분비억제제는 염화알루미늄이 주성분으로 알루미늄은 음전하를 띠어 피부표면의 양전하를 중화하여 정전기를 중단시켜 땀 배출의 전기적 활동을 억제하고 결국 땀 배출 통로를 차단하게 된다고 합니다. 땀은 체온조절 이외에도 각종 노폐물을 뇨와 같이 배설하는 기능도 있으므로 건강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도 있겠지요...

 

알루미늄 중독이 심각한 이유는 우리 삶 가운데 알루미늄 사용이 많다는데 기인합니다. 음식에도 소량 존재하지만 조리용 기구나 알루미늄 호일, 사기그릇 등을 만드는 데 자주 사용되며 식품첨가물에도 그리고 각종 예방 백신에도 포함된다고 알려집니다.

 

최근 중독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위산과다를 억제하는 제산제의 과다사용 그리고 이와 비슷한 원리를 이용한 각종 위장 보호제로 약을 복용시 함께 섭취하여 알루미늄의 축적이 증가된다는 것입니다. 소염 진통제 성분 중에도 알류미늄이 함유되어 있으며 간혹 베이킹 파우더나 음료수에도 함유되어 있고 가공치즈도 알루미늄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알려져 특히 치즈버거는 알루미늄 함량이 가장 높으므로 패스트푸드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식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특히, 알루미늄 재질의 조리기구인 냄비 등에 알카리성 음식을 조리하며 부식이 촉진되어 알루미늄 중독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며 최근 외국 연구에 의하면 인체의 중금속 오염은 암과 각종 질환을 발병 시킬 수도 있다고 보고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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