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에 의하면 15~39세의 40대 미만 암환우가 전체 암환우의 15%를 차지한다는 놀라운 결과가 보도되었습니다.
연령군별 암 발생 순위(남자, 2007년)
구체적으로 40대 이상에서는 위암을 비롯하여 간암이나 대장암 등의 발병율이 흔한데 비해 40대 미만의 젊은 층에서는 갑상선암과 뇌종양, 척수암, 혈액암 등으로 대조를 이룹니다. 40대 미만의 젊은 암환우는 신체 기능이 활발하여 생존률이 훨씬 높다고 알려지지만 그 만큼 대사가 활발하여 일부 악성 신생물의 성장 속도가 빠를 수도 있고 젊은 혈기에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병을 키울 수도 있다는 사실을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 유병율이 높은 뇌종양이나 뇌척수암 그리고 근육이나 뼈에 발생하는 육종이나 뼈암은 근육이나 신경, 골격계에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줄 수도 있다며 전문가는 지적합니다. 입시와 사회 진출, 결혼과 젊다는 이유로 건강검진을 소홀히 할 수 있는데 악성 신생물이 진행성이 되면 남녀노소와 상관없이 치료가 쉽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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