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슬토(Mistletoe) 요법은 겨우살이 추출물을 다양한 형태로 섭취 및 투여함으로서 암수술 전후로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 사용되거나 수술 중 전이를 줄여 주며 수술 이후 환우의 회복을 촉진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통합의학적 치료법입니다. 또한 항암제와 방사선요법과 병행투여시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의한 부작용을 줄여 줌은 물론 면역체계의 기능을 유지시켜 주며 몸의 회복을 빠르게 해주어 항암제 등의 장점과 면역요법의 장점을 결합시켜 치료효과를 극대화시켜기 위함이며,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면역요법 단독으로도 환우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켜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고통을 줄여주며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해집니다.
이러한 미슬토 요법은 겨우살이의 강력한 약리작용으로 다음과 같은 효능이 있습니다.
1) 세포 독성 효과
Abnoba viscum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파괴시키는데 이러한 작용은 미슬토 렉틴(Rectin)에 의한 세포소멸과 비스코톡신(Viscotoxin)에 의한 세포괴사의 유도에 기인한다고 알려집니다.
2) 면역조절 효과
Abnoba viscum은 시험관 내 인체 내에서 모두 면역조절 효과를 나타냈는데 렉틴 등의 성분이 인터루킨(IL-1, IL-6, IL-2), 인터페론(IFN-감마), 종양괴사인자(TNF-알파) 등의 싸이토카인(Cytokine) 분비를 촉진하는 것이 보고되어 있으며, 올리고당 및 다당류는 시험관 내에서 NK 세포의 활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나타냈으며 소포(vesicle)는 Helper T 세포의 증식을 유도하는 면역효과를 나타내고 Helper T 세포들의 증식 유도에 소포와 렉틴의 상승작용이 관찰되며 이러한 면역작용은 이들 성분들이 함께 작용할 때 가장 극대화 된다고 알려집니다.
3) 베타-엔돌핀(β-endorphin) 분비
베타-엔돌핀 분비 증가로 암환우의 통증은 감소되고 삶의 질은 향상됩니다.
낮은 용량에서도 재발방지 및 면역증강효과를 나타내고 높은 용량에서는 암에 대한 성장 속도 감소, 정지, 축소나 사멸 등의 치료효과를 나타나며 환우에 따라서는 낮은 용량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고 알려집니다. 암의 종류와 진행 속도, 환우의 연령, 건강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암환우 치료에 대한 구체적 작용을 한다고 알려집니다.
1) 면역기능으로 특히 T 임파구를 활성화시켜 암에 대한 저항력을 높임니다.
2) 면역체계의 활성화에 의해서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합니다.
3) 암세포의 성장을 정지, 지연시키거나 전이의 기회를 줄임니다.
4) 몸을 회복시키고 컨디션을 좋게 합니다.
5) 식욕을 회복시키고 체중을 증가시킵니다.
6) 수면상태를 개선시키고 피곤과 우울증을 경감시킵니다.
7) 진통제 없이 통증을 70% 정도 감소시킵니다.
8) 경우에 따라서는 암을 사멸 내지 축소시킬 수 있습니다.
암 부위에 직접 투여시에는 간암이나 식도암, 임파선 전이암의 경우 직접 암에 투여함으로 암을 괴사시키고, 복강내 혹은 흉강내 투여시에는 물을 빼고 난 뒤 계속 투여함으로 복수, 흉수 등을 줄일 수 있으며, 특히 흉수의 경우 부작용이 없이 완전 흡수가 가능하다고 알려집니다. 고용량 정맥투여(IV)시 암의 빠른 성장을 억제하며 무너진 면역체계를 빠른 시간 안에 회복시킬 수 있으며 고통이 심한 경우도 진통제 없이 통증을 현저하게 줄이고 기분 좋은 상태로 만들 수 있으며 말기환우의 경우에도 부작용 없이 암의 성장을 억제하고 고통감소, 식욕증진, 수면활성화 등 환우의 상태를 개선시킴으로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삶의 질을 높여준다고 알려집니다.
게다가 미슬토 요법은 암의 병기에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암에 모두 효과가 있으나 특히,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자궁암 등의 고형암에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혈액암이나 다발성 골수종, 임파종, 뇌암, 골육종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특히 소아환우들의 경우 항암제의 부작용을 최소화시킴으로 항암제의 치료일정을 넉넉히 마칠 수 있게 도와준다고 알려집니다.
부작용으로는 개인적인 차이에 의해 붉은 반점이나 멍울의 민감한 피부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대개가 일시적인 증상이며 오히려 이러한 반응은 면역현상의 일종으로 약용량을 결정하는데 필요한 지표의 하나로 활용되고 있으며, 환우에 따라서는 면역요법 이후 오히려 무기력해지고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면역상태가 지나치게 높아져 인체가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 해당되는데 이러한 상태가 단순한 증상의 변화인지 과면역상태의 표현인지는 환우의 상태에 따라 개별적으로 판단되어야 한다고 알려집니다.
간혹 Abnoba viscum 치료에서 환우들이 묘사하는 증상 들에는 쇠약감, 찔끔거리는 설사, 잦은 뇨실금, 피로감 그리고 두통 등이 있는데, 이러한 증상들은 Abnoba viscum으로 유도된 인터루킨 2(IL-2)의 자극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증상들은 하루가 지나면 없어진다고 알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