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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바이러스 + 악성코드를 한 번에 무료로?

 

 

요즈음 인터넷을 하다보면 광고창이 여기 저기서 기승을 부립니다. 도대체 무슨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그런지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삭제'를 열어봐도 도무지 이름만 보아서는 무엇이 악성코드(스파이웨어/애드웨어)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나 하나 검색해 볼 수도 없고 '1타 2광고'라고 하나 검색하면 2개의 광고가 뜰 정도네요...

 

사용 중 인터넷이 너무 느려져 주기적으로 닫고 새롭게 창을 띄우게 되어 여간 번거러운 것이 아닙니다. 바이러스보다 악성코드(스파이웨어/애드웨어)가 더 사용자를 괴롭힐지 모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IT 기업들은 안티바이러스(anti-virus) 프로그램은 개인사용자에 한해서 무료로 배포하지만 안티스파이웨어 프로그램은 유료화 정책을 사용하여 부를 축적하는 모양새입니다.

 

악성코드(스파이웨어/애드웨어) 제거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진단을 끝내고 '치료' 버튼을 클릭하는 순간, 등록하라는 메세지를 보게되어 낙심한 적인 한 번쯤을 다들 있으시겠지요...!

 

SKT社는 B인터넷 사용자에 한해서 바이러스와 악성코드를 동시에 무료로 치료해주는 'B인터넷 클린'이라는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출시하여 설치해 보았습니다.

 

http://clean.skbroadband.com/index.asp

 

 

설명데로 아래 화면에서처럼 스파이/애드웨어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업마다 PC에 미치는 영향과 탐지 방식에 따라 악성코드인지 아니면 단순히 키워드 검색 결과를 받아 맞춤형 광고를 팝업창으로 띄워주는 애드웨어, 소위 양성코드(?)인지를 구분하는 기준이 달라 개인마다 얼마의 도움을 줄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여하튼 SKT의 'B인터넷 클린'은 타 기업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예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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