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은 자궁내막암과 난소암과 함께 여성 자궁암의 하위유형입니다.
대부분 상피 내 종양의 단계로 시작해서 침윤암으로 진행하는데 통상 30대 전반에서 상피 내 종양이 많이 발생하고 약 10~15년의 경과를 거쳐 침윤암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집니다. 하지만, 상피 내 종양단계를 거치는 만큼 조기 진단이 쉽고 따라서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알려집니다.
빈도는 세계적으로 유방암 다음으로 높아 여성암의 약 15%를 차지하는데 이는 근래에 세포진 검사 및 질확대경 검사에 의하여 조기 진단이 가능해졌기 때문이이라고 여겨집니다.
자궁경부암은 이스라엘 여성의 경우는 발생 빈도가 낮은데 이는 청결한 성생활에 기인하는 것으로 잘못된 성생활이 발병율을 높인다고 여겨지며 처녀나 수녀에서는 자궁경부암이 발생하는 일이 거의 없으나 윤락 여성에게서 그 빈도가 상당히 높다는 사실은 불건전한 성적 접촉이 자궁경부암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뒤받침하는 통계로 여겨집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자궁경부 상피 내 종양 또는 침윤암 등 암발생에 관여한다고 사실이 밝혀젺다고 알려지며 근래 연구에 의하면 흡연은 자궁경부암 발생에 아주 중요한 원인으로 꼽히며 비타민 A, C 섭취는 자궁경부 상피 내 암 발생 억제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도 알려집니다.
자궁경부암은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받는 것 이외에도 규칙적으로 세포진 검사를 철저하게 받으면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능하다고 알려집니다. 정기검사를 통해 자궁경부 상피 내 종양(이형성 병변) 시기에 병을 발견하면 간단하게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침윤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침윤암으로 진행됐다 하더라도 초기에 발견해 근치적 절재술을 시행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려집니다.
최근 자궁경부암 수술에도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법이 도입되면서 내시경을 이용하여 골반내 임파절 절제술과 질식 광범위 자궁 적출술을 시행함으로써 개복수술로 인한 동통, 장기간 입원 등을 할 필요가 없어졌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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