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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칸디다 알비칸스의 재조명(2)

 

 

그 밖에는 칸디다 알비칸스는 과증식 자체만으로도 70여 가지 이상의 다량의 독성 배설물을 분비하는데 이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집니다.

 

1) 만성 피로와 에너지의 소진, 섬유근육통

2) 소화기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장애: 소화불량, 가스, 궤양, 장염, 더부룩함 등

3) 과민성대장증후군(IBS)

4) 잘 낫지 않는 피부 질환: 아토피, 여드름

5) 기억력이 감퇴와 머리가 청명하지 못함: 어지럼증, 두통

6) 감정(기분) 조정이 불안정해짐: 불안증, 우울증

7) 효모, 박테리아, 바이러스 그리고 곰팡이 감염이 빈번함

8) 비염이 자주 생기거나 잘 낫지를 않음: 후두염, 기관지염

9) 천식

10) 체중 증가

11) 발톱 무좀이 생김

12) 알레르기 증상, 향수와 같은 화학물질에도 민감하여 발작반응

 

이러한 칸디다 감염을 유발하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항진균제와 같은 항생제, 피임약 등의 장기 복용

항생제 복용은 바이러스 치료에 유해한 미생물을 제거시켜 주지만 몸에 이로운 미생물까지도 사멸시켜 결국 칸디다 진균에 자리를 내어주게 되어 칸디다증 유발하게 됩니다. 즉, 칸디다를 통제할 수 있는 유익균이 없어지게 되면 칸디다에 대해 통제를 할 수 없는 상태로 놓이기 때문이며 유익균은 칸디다균과 사는 영역과 먹을 것을 놓고 경쟁할 뿐만 아니라 곰팡이들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 항곰팡이 물질을 만들어 냄으로서 칸디다가 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항생제는 칸디다를 약한 효모 상태에서 상당히 감염력이 강한 공격적인 곰팡이 형태로 바뀌게 만들어 급속도로 번져 나가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렇게 되면 그 손상은 고스란히 장이 입게 되어 칸디다에 의해 장벽에 구멍이 생기고 염증이 일어나는 장 누수 현상(gut-leaking syndrom)을 초래하며, 이는 장내의 독소가 그대로 배설되지 못하고 장벽을 투과하여 주변의 혈액에 녹아 전신으로 타고다니며 중추신경계나 면역 질환, 알레르기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면역기능의 문제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공격에 장벽이 쉽게 감염되게 하고 이를 막기 위해서 항생제를 복용하게 되는데 이는 종국적으로 또 다시 칸디다가 과도 증식하게 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2) 스테로이드제 제재의 장기 복용

호르몬제로 아토피 같은 피부병이나 관절염과 같은 병의 염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복용하는 약물들도 항생제와 거의 유사한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3) 위궤양 약물 제재의 장기 복용

이러한 약물은 위산 생산을 막아 위산을 분비를 감소시키는데 그 결과 위장에서 칸디다가 죽지 않은 상태에서 칸디다가 좋아하는 당분을 섭취하게 되면 마치 불에 휘발유를 붓는 것과 같은 현상이 촉발하게 되어 70여 가지가 엄청난 독성물질이 혈액 속으로 밀려들어가게 됩니다. 이런 경우, 간의 부하가 늘어나 혈액을 제대로 정화시키지 못하게 된다면 간이 감당해야 할 본연의 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이때 특히 소화효소나 위산, 담즙의 약화로 소화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는 칸디다를 제대로 사멸시킬 수가 없게 되어 여러 가지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이 생기며 여러 가지를 노력은 해보지만 개선이 잘 되지가 않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필요해서 항생제나 처방약들을 복용할 때는 유익균을 보충해줘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4) 악성종양(암), AIDS와 같은 질환으로 면역계가 약화된 경우

 

5) 임신이나 비만의 경우에도 질내 효모 감염에 취약함

 

6) 지나치게 잦은 질 세척이나 비누, 세정제를 이용한 질 세정

 

7) 통풍이 되지 않는 고온 다습한 환경

 

8) 스트레스나 만성 피로에 의한 인체의 저항력이 약화

 

9) 흰 밀가루, 쌀, 설탕이나 효모가 잘 자라는 음식물의 과다 섭취

 

최근 연구에 의하면 ADHD를 가진 사람들은 설탕, 녹말가루, 탄수화물에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데 이는 칸디다의 과다 증식으로 독성물질을 내뿜어 이것이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ADHD를 일으키게 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자폐증도 칸디다 알비칸스가 내뿜는 독성 화학물질이 원인이 되어 중추신경계와 면역기관에 장애를 일으켜 발생시킬 수 있는 주장이 대두되었는데, 실제로 칸디다 등의 곰팡이를 치료하고 나면 그러한 자폐 행동들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많은 예가 이러한 가정을 뒷받침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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