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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구리(Cu)

 

 

인체에 구리는 미량 존재하지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집니다.


빈혈하면 주로 철분의 부족을 생각하지만 구리도 중요합니다. 이는 헤모글로빈의 철 단백질을 합성되는 데는 구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구리는 체내의 여러 효소 및 단백질의 구성 성분이며 간과 뇌에 가장 많이 존재하고 이럿듯이 철과 함께 혈액의 적혈구를 만들고 철의 흡수와 이용을 높여 심장혈관계를 유지하고 인체의 산소이용 과정과 그 부산물에 해당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합니다.

 

구리는 주로 소장에서 흡수되며 문맥으로 이동하고 흡수된 구리는 알부민에 의하여 운반되어 주로 간에 저장이 되고 일부는 신장에 저장됩니다. 만약, 망간(Mn이나 철(Fe)이 과다하면 길항작용에 의해 구리의 흡수가 저해되고 중금속인 카드뮴, 납의 축적이 있으면 역시 구리의 부족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구리가 중금속 해독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반증이 되는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구리는 결합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교차결합하는데 효소로 작용하고 골격형성과 동맥경화나 동맥류를 방지하며 게다가 미토콘드리아에서 작용하여 에너지 생성(ATP)에 기여합니다. 그리고 신경 전달 물질인 노어에피네프린, 도파민을 형성하는데에도 관여하는데 이는 신경학적 증상의 유발과 연관이 있으며 따라서 건강한 정신의 함양을 위해서도 구리를 적절한 섭취가 필요하다는 대목입니다.

 

구리의 결핍은 드물지만 빈혈, 류머티스 관절염 그리고 칼슘 침착으로 인한 관절통, 만성세균 감염 및 만성피로, 다발성 경화증, 파킨슨씨병 등의 신경학적 장애나 갑상선 기능저하, 고혈압, 조증장애,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집니다.

 

반면에 구리의 과잉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 그리고 부신기능 저하증 등의 내분비계 이상, 신경안정제 등의 과다복용으로 일어날 수 있고 피로, 우울증 등을 호소할 수 있다고 알려집니다. 신경안정제의 과다복용은 특정 미네랄 등의 소모를 촉진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된 함유 식품으로는 아몬드, 보리, 콩류, 브로콜리, 마늘, 버섯, 오렌지, 건포도, 연어, 해산물, 야채 등으로 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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