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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근래 영양요법의 시초

 

 

영양요법의 아이디어는 인류가 고통받는 질병들은 인체 각 조직의 각 세포에서 섭취한 산소와 물 그리고 각종 영양소 등으로부터 만들어지는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기거나 충분치 않아 내분비 대사 그리고 호르몬 대사 더 나아가 면역체계의 균형이 깨어져 발생한다는 사실에 기인합니다.

 

인체의 모든 장기는 입으로부터 시작하여 항문에 이르기까지 소화기관은 섭취한 음식물로부터 각종 영양소를 얻기 위함이며 음식물의 이동에 따라 위치한 각 장기들는 일을 분담하여 유기적으로 움직입니다. 예들 들어 췌장은 지방을 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소화액을 분비하며 소장은 음식물을 긴 터널로 서서히 통과시키며 부위마다 특정 영양소를 흡수하게 됩니다.

 

이러한 에너지 역시 각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의 신진대사로부터 발생하며 특정 장기에서는 장기 혼자서는 소화를 하지 못하며 많은 유익균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그리고 무기질(미네랄)로 구성되는 5대 필수 영양소 이외에도 효소나 기타 물질들이 6대 혹은 7대 영양소로 거론되는 이유입니다.

 

폐를 비롯한 호흡기관은 호흡을 통하여 전신에 산소를 공급하고 인체의 두뇌는 각종 호르몬을 분비하여 고급정신기능을 유지하고 지방정부인 각종 장기를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간은 소화기관으로부터 흡수한 영양소와 호흡기관으로부터 흡수한 산소를 섞어 혈액에 실어 인체의 전신에 에너지 연료를 공급하며 각종 해독 기능을 포함하여 무려 4,000가지가 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만일에 인체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거나 장기간 굶게 되면 신진대사를 통한 ATP 에너지 생산에 차질을 빚고 이는 내분비 대사나 호르몬 대사에 지장을 초래하여 피로가 누적되고 제때에 인체의 수리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못하게 하여 질병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더욱이 이러한 상태에서 과로나 스트레스가 더해진다면 약해진 면역체계에도 영향을 주어 외상으로 인한 염증을 적절히 통제하지 못하거나 외부 세균 등에 감염에 노출되는 등등 급기야는 신생악성물(암)에도 걸리게 될 것입니다.

 

 

게다가 해독에 요구되는 무기질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이용률이 급증하는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이 결핍되면 두뇌의 호르몬계에도 균형이 깨어져 유전적으로 취약한 부분으로 불안이나 우울증 등 신경정신질환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질환들은 그 호로몬계의 정상화 기간과 세포의 재생주기롸 맞물려 회복하는데 장시간이 요구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선 글에서 말했듯이 우리의 식단은 구석기 식단 혹은 불과 50년 전의 식단과는 많이 다릅니다. 양적으로는 화려하지만 각종 영양소는 대량 경작행위와 기업화된 축산 그리고 오랜 푸드마일리지로 말미암아 균형이 깨어진지 오래고 고도화된 산업사회구조와 무한경쟁체제로부터 수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살아가다 보니 질병 또한 끊일 날이 없습니다.

 

이러한 영영소의 불균형을 해소하여 질병으로부터 예방하고 치유하자는 움직임은 분자교정의학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Abram Hoffer 박사와 Humphrey Osmond 박사는 캐나다의 정신과 의사로,1940년대 후반부터 환자들에게 많은 양의 나이아신(비타민 B3)과 비타민 C, 비타민 B12 등을 투여하므로서 좋은 치료 효과를 얻기 시작하였는데 이들 임상결과가 1952년에 발표됨으로서 질병 치료에 영양물질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알려집니다.

 

나중에 Linus Pauling 박사가 인체의 면역력과 질병 그리고 영양물질과의 관계를 연구하면서 분자교정의학(Orthomolecular Psychiatry, 1968)이라는 용어가 새롭게 도입되었는데, Orthomolecular라는 단어의 "ortho"의 의미는 right 또는 correct 라는 뜻이라고 전해집니다. 즉, 인체 내의 모든 분자상태를 정상화하여 본래의 기능을 회복함으로써 면역력을 돕는다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다음은 국내의 분자교정학회입니다.

http://www.ksom.or.kr/

 

분자를 정상화시키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의 균형이 깨어져 면역력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로부터 발생되는 자가면역 질환(Autoimmune disease)이 날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데, 이를 교정하기 위하여 올바른 색생활을 기본으로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지방산 등으로 체내의 영양소의 균형을 바로잡아 주는 영양요법(Nutritional therapy)과 운동요법 등 각 개인에 맞는 처방을 설계하고 지도하는 것이 분자교정의학이라고 합니다.

 

영양요법의 필요성은 모든 질병은 분명히 한 가지 원인이 있으며 그 질병으로 진단되면 동일한 처방으로 이어지는 우리의 현재 주류의학인 대증의학의 한계 때문입니다. 날로 주류의학이 문명의 발달과 첨단과학의 도움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여전히 난치병과 암을 포함한 만성질환이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며 그러므로 스스로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켜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자는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의 의료환경은 거의 대증의학에 가까워 병의원에 찾아가 질병을 진단받고 치료받는 도중에 '내가 어떻게 하면 완전히 치유되며 차후에 이러한 질병으로터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을까가? 혹은 나 자신의 어떤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이러한 질병을 일의키게 하였는가?'라는 질문에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근래에 영양요법의 관점에서 검사도 하고 처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병의원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만, 올바른 전문의료인이 부족하고 각 개인의 지식이 부족하여 올바른 영양요법을 선택하고 집중하는데는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아픈 환우가 직접 자신의 질병을 연구하고 그 해답에 접근하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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