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A vs. ODA
RDA란 'Recommended Daily Allowance'의 약자로 1일 권장량을 의미합니다.
오래전, “U.S. Food and Nutrition Board" 에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비타민의 요구량으로 각기병, 골연화증, 괴혈병, 야맹증과 같이 극단의 비타민 결핍증만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정해졌다고 알려집니다.
ODA는 'Optimum Daily Allowance'의 약자로 1일 최적 권장량을 의미합니다.
보다 좋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비타민의 양을 제시한 것입니다. 사실 보충이 필요한 비타민의 양은 각 개인에 따라 다르기에 개인의 혈액검사나 모발검사 등의 결과를 근거로 RDA에 가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TDA(Theraputic Daily Allowance)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질병에 대한 치료를 위한 비타민을 투여량이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요법이나 메가 비타민 요법 등이 여기에 근간을 두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요법들은 인체 에너지 대사에 보조효소이자 필수적인 비타민을 혈액내에서 다른 영양소 등과 함께 충분히 공급하고 이를 질병이 자연치유될때까지 혈액 중 농도를 꾸준히 혹은 그 이상으로 유지시켜 각 조직이나 세포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고 치유를 앞당기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비타민의 투여량에는 아직 학계에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C의 경우에 과다 섭취하면 부작용이 따를 것이어서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의견과 또 하나는 부작용의 원인은 비타민 C가 아니며 정상 용량보다 그 이상으로 어느 정도 고용량 섭취하더라도 남은 것은 수용성으로 배설되어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으며 함께 섭취한 다른 비타민의 효능이 상승효과를 가져오고 치유가 앞당겨진다는 것입니다.
과다한 섭취는 분명 바람직하지는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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