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겅퀴(Milk Thistle)는 길가나 들에 야생으로 자라는 다년생 풀인데 실리마린(Silymarin)은 이 엉겅퀴의 열매, 꽃과 잎에서 뽑아낼 수 있는 바이오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강력한 항산화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인체의 간에 대한 친화력을 갖고 있어 간세포의 신진대사를 증가시키고 간세포를 독성의 손상으로부터 보호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탁월하여 천연성분의 간 치료제로 근래에 각광을 받고 있다고 알려집니다. 특히 독일에서는 실리마린이 각종 간 질환에 광범위하게 쓰여지고 있다고 알려집니다.
간에 대한 가장 강력한 독으로 작용하는 특정한 버섯의 성분이나 4염화물 탄소(tetrachloride carbon)를 복용하면 거의 예외 없이 간에 치명적인 해를 입게 되는데 실험실의 동물들에게 실리마린을 미리 복용시킨 후 버섯의 독 성분이나 4염화물 탄소를 투여하였더니 간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실리마린을 간에 대한 해독제로 쓰여지고 있다고 알려집니다.
타이레놀(아세타미노펜; acetaminopen)은 가장 많이 쓰이는 진통 해열제이지만 간에 대한 독성이 아주 강하여 과용하게 되면 간에 손상을 줄 수 있는데 이 때 실리마린을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알려집니다. 이러한 경우 실리마린의 작용은 간 뿐만 아니라 온 몸에 대하여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로서의 역할을 하는 글루타치온(glutathione)을 올려줌으로서 간에 대한 해독작용을 돕는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실리마린은 해독작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간에 대한 간세포 재생작업에도 기여하는데 즉, 간세포를 새롭게 만드는데 필요한 단백질에 대한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해줌으로서 간세포를 다시 재생하고 활동하는 것을 도와주어 각종 만성 간질환에도 좋은 효과를 있다고 알려집니다.
실리마린의 효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세포막을 유리기로부터 보호하는 작용을 함으로서 세포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작용을 하는데 간에 대한 한 실리마린의 산화방지 역할은 비타민 E의 10배에 이른다고 알려지며 강력한 항산화제인 SOD(SuperOxide Dismutase) 및 중요한 해독 성분이면서 항산화제인 글루타치온의 농도를 높여줌으로서 간에 대한 산화방지 역할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항산화제의 기능도 하게 됩니다.
2) 세포막에 손상이 오면 이를 방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세포로부터 류코트리엔(leukotriene) 등의 물질 등이 분비되어 염증을 유발하는데 간염 또한 간에 염증으로부터 생기게 되는 것으로 실리마린은 간 세포막을 보호해 줌으로서 염증을 사전에 차단시키는 항염작용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3)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높여 망막질환 같은 질병을 예방합니다.
4) 혈당을 조절해 주는 작용이 있어 당뇨병에도 효과적입니다.
5) 담즙을 묽게 해 줍니다.
실리마린에 효과적인 질병이나 증상으로는 각종 간질환으로 지방간, 간경변(간경화 등), 급성이나 만성 간염의 예방이나 치료 및 완화시키는 데에 사용되며 그 밖에 황달, 담석증 및 간 해독작용을 돕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잦은 음주 혹은 스트레스로 인한 간 부담이 증가하여 발생한 만성피로 잦은 화학약물 복용시에도 효과적이며 최근에 낫지 않은 만성 습진도 간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며 이를 개선하는 목적으로도 효과적이며 각종 해독기능을 담당하는 간 기능의 전반적인 개선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킵니다.
실리마린은 엉겅퀴에서 얻은 성분이지만 엉겅퀴를 직접 섭취함으로서 실리마린의 이득을 얻기는 힘들기 때문에 실리마린 추출물로서 섭취해야 하는데 80%의 실리마린의 경우 70~210mg을 하루에 2회 복용하고 질병 상태에 따라 140mg씩 하루에 3회까지 증량할 수 있다고 알려집니다.
부작용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지지만 간혹 설사가 있는 경우에 이는 담즙이 많이 나오게 됨으로서 발생하는 것으로 수용성 섬유질을 다량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알려집니다.
글루타치온을 증가시킨다는 측면에서는 NAC 제재(특히 PharmaNAC)와 유사하지만 실리마린은 간세포 활성을 통하여 글루타치온을 증가시키는 반면에, NAC 제재는 글루타치온의 전구물질을 공급하여 높이는 것으로 다르지만 둘다 글루타치온의 생성을 높여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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