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C란?

 

OTC란?

 

OTC란 'Over The Counter'의 약자로 의사의 처방전이 없더라도 약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용의약품을 말합니다. 'Over The Counter'라는 본래 의미는 약국의 판매대 너머로 판매하는 약으로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약을 구입함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OTC 의약품은 그만큼 유효성과 안정성면에서 검증된 의약품이라 말할 수 있겠지요...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닌 컨디션 저조나 감기, 복통, 설사, 두통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OTC 의약품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제1종 의약품 :
OTC 의약품으로서의 사용 실적이 적고 부작용이나 동시에 복용하였을 때의 안전성에 있어서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의약품입니다. 판매는 약사로 한정되어 있으며 통상 손에 닿는 장소에는 진열하지 않고 계산대 뒤 등에 두게 되며 또 문장으로 정보제공이 의무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제2종 의약품 :
부작용이나 동시에 복용하였을 때의 안전성에 있어서 주의해야 하는 의약품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이 제2종 의약품으로 주로 약사에 의해 판매하고 대응이 이루어지며 전문가로부터의 정보제공은 노력 의무로 되어있습니다.

 

제3종 의약품 :
부작용이나 동시에 복용하였을 때의 안전성에 있어서 다소 주의를 두어야만 하는 의약품입니다. 약사가 대응을 하며 전문가로부터의 정보제공은 약사법상에서는 특히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OTC 의약품이라도 모두 같지 않고 위와 같이 주의해야 하는 정도가 각각 다르므로 OTC 의약품을 구입할 때에는 설명서를 잘 읽어보고 구입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최근에 슈퍼나 편의점 등에서 판매가 허용되어진 의약품은 제3종 의약품 정도로서 OTC 의약품에는 설명서 혹은 첨부문서가 반드시 제공되며 설명서에는 사용방법이나 용법 그리고 용량과 부작용 등의 중요한 정보가 많이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하고, 용법과 용량을 준수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OTC 의약품을 사용하여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도록 하여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