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나무로터 비타민 C를 섭취하다?

 

비타민 C 제제를 두고 합성인지 혹은 천연인지 그리고 흡수율을 두고 논쟁이 끊이질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근래에 우리나라에서 '비타민의 보고'로 알려진 비타민나무의 재배가 성공하여 동결건조된 비타민나무의 열매 로부터 비타민 C 분말 제품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알려집니다.

 

합성제품인지 혹은 천연제품인지의 차이는 우선 흡수율에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합성과 같이 가공 단계를 여러번 거치므로서 잔존할 수 있는 유해한 물질, 제품화에 따른 보존제나 특히 정제로 만들시 사용되는 고형제 등의 함유 정도인데 비록 적은 량일이지로 장기간 섭취시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비타민나무의 열매를 건조하여 분말로 만들 경우, 100% 천연재료에 최소한의 가공 단계를 거치게 되어 천연 비타민 C에 근접하게 되고 따라서 체내에서 흡수율은 물론이고 탈이 없다는 것입니다.

 

비타민나무라 불리는 산자나무는 원래 중앙아시아, 고비사막에서 자생하는 버드나무와 유사한 수종으로 뿌리혹박테리아가 있어 질소고정능력이 강하며 내한성이 강한 수종으로 잎과 줄기를 비롯한 열매(씨앗)에는 다양하고 풍부한 비타민 A, C, E, D, B, P, K 등을 함유하며 필수 아미노산 8종을 포함한 다양한 아미노산과 오메가 3, 오메가 6과 같은 불포화지방산 등 약 40여종의 지방산을 포함하고 있으며 게다가 칼슘, 철분 등 수 십여종의 미네랄과 천연당, 플라보노이드, 카로테노이드, 폴리페놀, 엽산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알려집니다.

 

다음 표는 비타민나무와 다른 과실의 비타민 C 함량을 비교한 것입니다.

 

 

비타민나무는 열매에는 비타민 C의 함량이 800~850mg/100g에 높을 경우에는 1,500~1,700mg/100g까지 이르며 아주 안정된 함량을 유지한다고 전해지며, 이런 다양한 성분은 비타민나무의 열매 뿐만아니라 줄기와 잎에도 분포하여 이를 채취하여 다양한 약리작용을 가진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