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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비타민 C 정맥주사(IVC)시 첨가할 수 있는 제재들

 

 

비타민 C를 정맥주사(IVC)시에 첨가할 수 있는 여러 제재를 정리하였습니다. 이는 단지 정맥주사시 겪을 수 있는 여러 증상을 완화시킬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1) MgSO4 (황산마그네슘)

비타민 C(Ascorbic acid)를 정맥주사(IVC)하는 방법으로 산기(acid)를 없애기 위해 중탄산나트륨(NaHCO3)으로 중화시켜 Sodium Ascorbate 형태의 주사제로 체내에 주입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정맥주사시 Na(Sodium) 이온이 증가되고 이는 부신 기능을 활성화시켜 대사율이 빨라지고 마그네슘(Mg)과 칼슘(Ca)의 소모가 많아지게 됩니다.

 

저마그네슘혈증과 세포 내에 나트륨(Na)-칼륨(K) 펌프에 불균형은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한 증상이나 혈관 경직으로 인한 혈관통과 나트륨-칼륨 펌프의 불균형으로 신경 전달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데 이를 완화시키기 위해 Mg 제재를 투여하게 됩니다.

 

 

2) NaHCO3 (중탄산나트륨)

비타민 C의 산성화에 따른 혹은 긴장도 증가로 인한 혈관통이나 손상된 조직에 비타민 C가 스며들 때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세포 독성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 후에 조사된 부위의 조직이나 혈관 손상 혹은 기타 외상으로 인한 손상된 조직이나 혈관의 통증을 조절하는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3) 글루콘산칼슘

정맥주사시 부신 기능의 활성으로 마그네슘과 칼슘이 저하되는데 칼슘은 특히 마그네슘과 상승작용이 있어 혈중 칼슘 농도가 갑자기 낮아지는데 이로 인해 저칼슘혈증(hypocalcemia)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칼슘혈증은 몸의 떨림이나 몸살 감기와 같은 근육 경련이나 고혈압, 관상혈관과 뇌혈관의 경련 그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고, 메스꺼움 등의 소화기관 증상을 호소할 수 있는데 글루콘산칼슘은 이를 경감시키기 위해 투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탄산나트륨과 글루콘산칼슘은 동시에 투여하는 경우에는 탄산칼슘(CaCO3) 결정체와 같은 침전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절대 동시에 투여하지 않는다고 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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