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cm 크기의 암 종양 덩어리는 1개의 암세포가 30회 정도 분열하여 대략 10억 개 암세포가 모여 있는 것으로 시간적으로는 대략 5년 정도 걸리며 10회 더 분열한다면 약 1kg정도의 1조 개의 암 덩어리가 된다고 알려집니다.
비타민 C를 정맥주사(IVC)(고용량 점적)하는 것만으로도 암세포가 분열하여 암세포 개체수가 늘어나는 것을 억제시키면서 나중에는 암세포를 박멸할 수 있다고 알려집니다. 그러나 비타민 C를 경구 복용하는 경우에는 암세포를 억제하기 위한 충분한 혈중농도에 미치지 못하므로 통상 정맥주사로 1cm 이하의 암종양에 적용할 수 있다고 알려집니다. 비타민 C 혈중농도가 올라가면 암세포를 죽인다는 가설을 2005년에는 시험관 실험을 통하여, 2007년에는 쥐를 이용한 생체실험을 통해서 확인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다음 그림은 이온화된 비타민 C가 혈액의 세포내에 존재할 때와 세포 바깥(extracellular fluid)이나 혹은 암세포 내에서 존재할 때 그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혈액의 세포내에 존재할 때는 과산화수소(H2O2)의 분해 효소인 Catalase가 충분하지만 세포 바깥이나 혹은 암세포 내에서는 Catalase가 충분하지 않다고 알려집니다.
혈액의 세포내에서는 과산화수소를 발생하지 않고 이온화된 형태로 존재하며 철 촉매하에서는 과산화수소로 변하여도 이 과산화수소가 다시 Catalse에 의해 인체에 무해한 물과 산소로 분해됩니다. 하지만 Catalase가 충분하지 않은 곳에서는 과산화수소로 바뀌며 강력한 수소라디칼을 발생하게 됩니다. 즉 혈액내에서는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Prodrug in blood 상태가 됩니다.
다음 그림은 수소라디칼에 의해 암세포 파괴 과정을 보입니다.
탐식세포인 암세포가 이온화된 비타민 C를 포도당으로 오인하여 실컫 집어 삼키면 이온화된 비타민 C가 과산화수소를 발생시키고 강력한 수소라디칼은 암세포의 DNA와 미트콘드리아에 상해를 주어 에너지원인 당을 변형하여 에너지 발생을 하지 못하는 등의 기작으로 결국 암세포를 파괴하게 됩니다. 만일 이 때 비타민 C의 혈중 농도가 350mg/dl 수준이라면 암세포는 1시간 내에 사멸한다는 것으로 2005년 미국 연구진이 보고한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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