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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우울증의 주범은 흡연! 왜죠?

 

 

다음은 아래의 광동제약 매경헬스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http://www.mkhealth.co.kr/campaign/vstory/wellbeing.asp?Cmd=1&vs=3&OD=detail&SEQ=5468&page=3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는 비타민 상실 또,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는 요소 중에는 비타민이 포함되는데, 흡연을 하게 되면 체내에서 비타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적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비타민 c를 빠르게 상실하는 흡연자는 노화가 빨리 일어나 늙어보이게 됩니다."

 

담배의 성분 중 니코틴은 중독성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니코틴에 의한 중독성 말고도 애연가들이 담배를 끊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막상 금연을 결심했다가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상황이 좋지 않아지면 "담배 한 대"를 떠올리는 것입니다.하지만, 과연 담배가 스트레스를 풀어줄 것인가? 이에 흡연가와 비흡연가 간에 논란이 많습니다. 그런데, 만약 담배를 계속 피움으로써,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과도한 긴장 상태를 풀어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신질환을 더 일으킬 뿐이라면? 흡연이 일으키는 정신질환 중 우울증에 대해 알아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우울증 걸릴 확률 4배

흡연과 우울증의 상관관계는 많은 연구결과를 통해 이미 드러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의 올레 클룽소이드 박사는 1190명의 노르웨이인을 대상으로 11년간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2006년).흡연 청소년은 비흡연 청소년에 비해 우울증 걸릴 확률 2배 이상 연구 결과 하루에 한 갑(20개비) 이상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경우 전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4배나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흡연 청소년은 비흡연 청소년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홍콩, 2005년) 결과도 있었고, 임산부의 흡연과 관련된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흡연자가 우울증에 취약한 이유는?

이들 연구결과를 통해 학자들은 흡연과 우울증은 거의 명확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흡연은 감정을 정화시키고 순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신 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인데 과연 왜 그럴까요?뇌의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의 감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먼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연관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우리를 "기쁘게" 하는 물질인데, 니코틴이 이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량에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쳐 우울증을 잘 유발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는 비타민 상실 또,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는 요소 중에는 비타민이 포함되는데, 흡연을 하게 되면 체내에서 비타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적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비타민 c를 빠르게 상실하는 흡연자는 노화가 빨리 일어나 늙어보이게 됩니다.

 

흡연과 우울증의 돌고 도는 악순환

흡연자 중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리며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흡연을 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즉, 서로의 원인이며 결과가 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울증을 치료하거나 방지,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금연이 선행되어야 하고, 금연 후에는 우울증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흡연자이며 우울증 환자이면 면역체계에 적신호더불어, 우울증 환자가 담배를 피우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 1999년 5월 샌디에고 캘리포니아대학 의학 박사 2인에 의해 이루어진 연구에 의하면, 흡연을 하는 우울증 환자의 경우 면역체계를 약화시킨다고 합니다. 면역체계가 약화된 경우에는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노인이나 어린아이가 젊은 성인들에 비해 질병에 잘 걸리는 것은 바로 면역체계의 차이 때문입니다. 즉, 우울증과 흡연으로 인해 여러 가지 신체적 질병에 노출될 확률도 높아지는 것입니다.

 

늦지 않았을 때 지켜야 할 건강

그러므로, 흡연자라면 신체의 건강뿐 아니라 자신의 정신 건강까지 세심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혹시 우울증이 있는 것은 아닌지 항상 체크하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필히 금연해야 합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기 전에 먼저 금연하고 건강을 수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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