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contents

자연과 삶 (Nature & Life) :: 위암이란?

 

 

위암이란 위에서 발생하는 신생 악성물(암)을 의미합니다.

 

조직검사를 해보면 위의 점막세포에서 생기는 위선암이 95%로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알려집니다.

위 점막에서 발생한 위암은 위벽을 뚫고 들어가 점막하층 그리고 근육층 마지막으로 장막층을 지나 위 밖으로 퍼지고 위 주변의 림프절로 전이되거나 혈액을 통하여 급기야는 간 등의 다른 인체 주요 장기로 퍼지기도 하고 복막으로도 전이될 수 있다고 알려집니다. 여기서 복막은 인체 주요 소화기 장부를 애워싸는 일종의 막으로 하나의 장기로 본다고 합니니다.

 

암세포가 위의 점막층이나 점막하층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를 조기위암이라 하고 암세포가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 이상의 단계로 퍼진 위암을 진행성 위암이라고 하는데 최근에 전체 위암환자 중 약 반수가 조기위암으로 진단되며 수술적인 치료로 대부분 완치가능하다고 알려집니다. 진행성 위암의 경우에도 수술 및 항암제 투여 등을 혼합하여 치료하며 조기위암보다는 완치율이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암이 그렇듯이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현저하게 높아지는 만큼 40대 이후에는 반드시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받아서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20% 이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고 최근의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남자의 경우 폐암 다음으로 2위이고 여자의 경우는 1위로서 가장 높습니다.

 

 

위암의 발병은 식이습관과 가장 연관이 많다고 알려집니다.

소금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서 소금은 위 점막에 손상을 주어 발암물질의 작용을 도와 암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집니다. 그리고 가공육류, 불에 태운 음식, 훈제식품 등도 좋지 않으며 부패한 음식은 이 안에 많이 포함된 질산염이 장내 세균에 의하여 아질산염이 되어 발암물질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또한 위암의 발병위험을 낮추는 음식으로는 신선한 야채, 과일 등 비타민 등이 포함된 음식이며 실제로 근대에 냉장고의 보급으로 신선한 식품의 섭취 증가로 위암 발병율이 낮아졌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밖에도 위암의 위험요소로는 헬리코박터 감염, 만성위축성위염, 선종성 폴립, 위절제 병력 등이 있다고 알려지며, 내시검 검사 결과에 헬리코박터 감염이 진단되었을 경우 위암의 원인인 만큼 즉시 의사의 처방약을 복용하여 치료를 하여야 하고 만성위축성위염은 위암으로 가는 과도단계로 여겨지는 만큼 별도의 일정을 가지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추적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선종성 폴립은 일반적으로 내시경 검사시 제거하게 된다고 합니다.

 

위암도 다른 암과 유사하게 초기 증상이 거의 없으며 진행성의 경우에도 단순히 소화불량, 복부 불편감, 속쓰림 등 위염 혹은 위궤양의 증상과 유사하며 때로는 구토나 식욕감소, 체중감소 증상은 대개 3기 이상으로 위암으로 매우 진행된 경우로 판단하게 된다고 알려집니다.

 

위암에서 내시경 검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위점막의 선암이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내시경 검사로 쉽게 조기 검진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예방차원에서도 선종성 폴립을 제거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던히 참을성이 강한 만큼 자신이 자각하는 증상보다는 객관적으로 전문의가 위점막을 직접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top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