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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공황장애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1)

 

 

1. 규칙적으로 운동을 합니다.

 

공황장애 환우들은 전신 혹은 허벅지 등의 일부 신체 감각이 민감해져 날씨가 춥거나 찌는 무더위에서도 공황발작 혹은 그 전조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조현상도 반복되면 심리적으로 공황증상에 더욱 얽애일 수 있기에 규칙적으로 몸을 노출시키고 단련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이는 외부감각에 둔감해지게 하는 탈감각이 공황증상의 증상완하나 치유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운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가볍게 30분이상 지속하는 것이 좋고 가급적 자연과 접하는 산책로나 강변길을 따사로운 햇볓을 받으며 걷는 것이 좋겠지요... 또한 하루 한번 쯤은 숨이 차게 5분정도 전신을 풀어주는 것도 필요한데 이는 운동 후 신체의 이완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지만 전신을 타고 도는 혈액이 말초에서 잘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을 개선시키기 위함입니다.

 

공황장애는 그 원인이 과거 심리적인 원인보다는 최근에 뇌의 생화학적 불균형으로 초래하였다는 사실이 의학적으로 서서히 드러나는 만큼 이러한 불균형을 초래하는 피로물질이나 정상적은 뇌세포간 통신을 저해하는 독소, 기타 노폐물 등이 신속히 제거될 수 있도록 전신의 혈액순환을 원할히 하여 인체의 자연치유 능력을 극대화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2. 과로를 줄여야 합니다.

 

사람이 먹고 마시고 소화시키고 해독시키고 숨 쉬고 생각하는 일련의 모든 행동들은 인체가 외부 음식물을 섭취하여 이를 에너지로 전환하였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따라서 뇌의 자연치유력을 정상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과로를 줄여 뇌의 대사를 정상적으로 회복하는데 최대한 사용될 수 있도록 아끼는 것입니다. 야근은 물론이고 잠자리에 누어 갖가지 상념에 빠지는 것, 화학적 첨가물이 함유된 음식을 다량 섭취하는 것 등도 역시 에너지를 과소비하게 되는 것일 것입니다.

 

특별히 스트레스가 많은 환우는 신경비타민이라 일컫는 비타민 B 복합이나 항산화제인 비타민 C 그리고 해독에 사용되는 종합미네랄 등을 틈틈히 보충해주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3. 술, 담배를 끊어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술이나 담배와 같은 기호 식품을 사회생활에 꼭 필요하다고까지 예찬론을 펴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신경정신질환 겪는 환우들에게는 사치에 불과합니다. 흡연에 포함되는 각종 유해 화합물은 공식적으로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인체에 들어와 해독라인을 풀가동하게 하고 두뇌로의 산소 유입량을 감소시키고 특정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고갈시키며 가뜩이나 맥이 없는 환우들에게 증상만 악화시킬 뿐입니다.

 

어떤 전문의는 치료 중에 갑작스런 금연으로 인한 금단 증상은 오히려 공황발작을 촉발시킬 수 있다고 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신경계가 매우 항진된 환우에게 당연할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종국적으로는 반드시 끊어야 하는데 이는 뇌의 생화학적 불균형을 정상으로 되돌리고 뇌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체의 간장은 수 천가지에 달하는 엄청난 일을 해냅니다. 각종 단백질의 합성이나 해독 등등... 신생악성물(암) 마져도 건강한 간장을 가진 분들은 발병율이 낮고 완치율이 또한 높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여기에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은 간장에 또 다른 부담을 주는 것으로 일시적으로는 불안감이 진정되는 것 같아 알코올에 의존하시는 환우가 있는데 알코올 역시 끊어야 하는 것임을 상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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