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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우울증이란?

 

 

우울증을 일각에서는 그저 감기정도로 치부해 버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경도 우울증에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 쯤은 일생동안 쉽게 경험할 수 있고 80~90%는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자살사고는 교통사고를 추월한지 오랩니다. OECD 평균으로 따져도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자살사고가 반드시 우울증과 연관되었다는 것은 무리지만 자기의 목숨을 끊을 정도로 우리사회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한다는 것은 사실이고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입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우울증의 원인이 됩니다.

 

우울증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아지만 주요 신경전달물질의 생화학적 불균형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대세인 모양입니다. 그리고 심리적인 혹은 유전적인 요소는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우울증의 모든 것을 설명하기에 단독 원인으로 보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깊은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세로토닌 사용량이 증가하고 뇌에서 단백질의 손상이 일어나며 특정 영양소의 사용량이 많아 쉽게 고갈된다고 알려집니다.

 

두뇌의 다른 주요 신경전달물질의 지휘자인 세로토닌은 신경을 쓰게 되면 이레 저레 사용량이 늘어나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 여성의 경우, 우울증에 취약한 이유가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세로토닌의 고갈이 쉽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성격이나 인지체계는 우울증이 약하다고 알려집니다. 아마도 천성적으로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적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원래부터 세로토닌의 분비가 충분하면 정신적 트라우마에 그다지 시달리지 않고 의연하게 살아가다보니 성격도 변하고 우울증에 취약한 인지체계로 발전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인지체계를 들어 심리적인 치료에 집중하는 분도 계시지만 세로토닌 대사의 정상화가 우선이고 심리적인 치료는 보조적인 치료가 될것이라고 혼자 추측합니다.

 

세로토닌 대사는 인체의 기초 대사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나서 나중에 정상화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인체의 회복도 순서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랜 우울증으로 황폐화된 몸이 대사가 전반적으로 정상화되면 나중에 세로토닌 대사가 정상화 되겠지요.

 

중증도 우울증에 이르면 신체적으로 증상이 속속 나타난다고 합니다. 전신 무력감에 만성피로, 어떤 경우에는 사물을 제대로 보고 싶은데 눈의 촛점을 맞추는 일도 때론 버겁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우울증은 모르는 분들은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엔진이 아무리 좋아도 적당한 윤활류가 없으면 쇠끼리 부딛쳐 길바닥에 연기를 뿜으며 퍼져버리는 이유와 같을 것입니다. 인체의 호르몬은 매우 중요합니다! 실감할 것입니다. 인체의 호르몬 대사를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는 산업화의 산물인 물질만능주의, 즉 욕심을 버리고 잘 먹고 자연과 더불어 삶다운 삶을 사는 것입니다.

 

과거의 쓰라닌 기억이 나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고 과거의 남겨진 기억이 나를 괴롭히는 것입니다.
과거의 남겨진 쓰라린 
기억을 지우려고 노력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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