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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5월의 추천 건강기능식품(영양제)(5)

 


영양제재의 복용시 유의사항입니다.


1)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제는 빛이나 열 그리고 습기에 산화되기 쉬우므로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누렇게 변색된 경우에는 버려야 합니다. 항산화제는 체내에 흡수되어 자신은 산화되고 인체의 산화는 방지하는데 변질된 즉, 산화된 비타민은 오히려 인체에 독이 된다는 것입니다.


2) 철분은 체내에 필요 이상 쌓이면 오히려 해를 끼치므로 일일 권정량을 지켜야 하며 칼슘이나 마그네슘을 함께 복용하면 이를 흡수하는 체내 소화기관 부위가 동일하여 흡수가 방해(길항효과)됩니다. 


3) 오메가3나 글루코사민 영양제재는 건강기능식품 이외에도 고지혈증이나 관절 질환 등에 의약품으로도 사용되므로 중복되거나 서로 반대의 성질을 갖는 약물을 복용하여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의약품을 처방받는 의료진에게 반드시 복용 중이거나 복용 예정인 영양제재를 알려야 합니다.


4) 일반적으로 비타민 C와 같은 수용성 영양제재와 달리 비타민 A, D, E, K와 같은 지용성 영양제재는 지방에만 용해되어 과다 섭취시 잉여량이 쉽게 배출되지 않아 채내 축적되어 여러가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일일 한도량을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5)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주어 찬 공기에 혈관이 수축되고 압력이 상승하는 겨울철에 섭취하면 좋다고 알려지지만, 혈액을 묽게 만들므로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출혈성 질환의 위험이 있거나, 아스피린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에는 복용을 중지하며,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에게는 두뇌 구성에 도움을 주고 영양을 공급하므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게다가 오메가3에 포함된 성분은 혈전을 녹여 그 덩어리가 혈관을 따라 움직이다가 좁아진 혈관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뇌졸중 환우에게는 적합하지 않으며, 혈압 약을 복용 중인 환우가 함께 복용할 경우 혈압 저하가 너무 심하게 일어날 수 있다고 알려지며, 항혈액응고제,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성분이 포함된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와 충돌해 약물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알려집니다.

 



5) 홍삼은 피로 회복을 돕고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행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추천할 만하지만, 몸에 열이 많거나 배변이 불편하고 음주를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두통,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혈압 상승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우울증 환우의 경우 홍삼 섭취 시에는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인삼을 포함한 홍삼은 인슐린의 작용을 강화해 혈당 수치가 요동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당뇨병 환우 중 인슐린을 사용하는 환우는 복용하지 말아야 하며, 항우울제인 페넬진, 카페인을 함께 섭취하면 카페인 수치가 증감될 수 있습니다. 피가 응고되지 않게 하는 항혈액응고제를 복용 중인 고지혈증 환우도 부작용 우려되며, 상처나 염증으로 고열이 발생했거나 수축기 혈압 180㎜Hg 이상의 고혈압 환우도 섭취를 금해야 한다고 알려집니다.


6) 글루코사민은 연골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으로 연골세포의 생성을 촉진시키지만, 게나 새우 등 갑각류의 껍질을 원재료로 사용하므로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에 유의해야 합니다. 게다가 글루코사민은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혈당을 높일 수 있어 혈당 수치가 불안정한 당뇨병 환우들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 밖에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초록잎 홍합추출 오일 복합물은 고지혈증 환우 등이 복용하는 항혈전제와 약물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복용해선 안 된다고 알려집니다.


7) 키토산은 게나 새우껍질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담즙산과 결합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데 갑각류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거나, 비타민과 미네랄을 흡수하는데 이상이 있는 사람은 섭취를 금해야 합니다. 특히 키토산을 장기 복용하면 지용성인 비타민 A, D, E, K 부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8) 감마리놀렌산은 체내 중요 생리활성 물질을 주로 생산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절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혈액의 원활한 흐름 유지에도 도움을 주고 체내 염증 완화 효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지혈증 환우가 항혈전제를 복용할 경우 감마리놀렌산을 함께 섭취하면 상처 발생시 지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됩니다.


9) 알로에는 배변활동이나 위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위장 장애뿐 아니라 급성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맹장염, 원인 불명의 복통도 마찬가지입니다. 임산부나 수유부, 12세 이하 어린이에게도 효능이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복용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며, 건강한 사람도 지나치게 섭취하면 복통, 오심, 구토, 전해질 균형의 장애(칼륨 부족, 단백뇨, 혈뇨 등)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일일 권장량을 지켜야 합니다.


당뇨병 환우가 복용하는 이뇨제, 부신피질 호르몬인 코르티코 스테로이드와 같이 섭취할 경우 상호작용이 일어나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며 부정맥 환우도 치료제와 알로에를 병용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알려집니다.


10)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제재도 항생제와는 반대의 성질로 함께 복용하면 안되는데 이는 동시 복용하면 항생제가 장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의 활동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용해도 기능성이 좋아지지 않으며 오히려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11)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는 정어리 펩타이드는 수축기 130~150㎜Hg, 확장기 80~94㎜Hg 정도로 혈압이 정상보다 약간 높은 사람이나 경계선 고혈압인 사람들에게 적합하며 이는 과량 섭취시 지나친 혈압 저하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할 것을 권장합니다.


12)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는 녹차 추출물은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커피 등을 평소 즐겨 마시는 사람에겐 좋지 않은데, 이는 과량 섭취하면 초조감과 불면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카페인 중독이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13)  비타민 A는 임신부와 가임 여성이 먹기 전에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4) 혈압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요오드, 칼륨제와 함께 섭취하면 고칼륨 혈증의 위험이 있습니다.


15) 당뇨 질환으로 약을 복용시에 나이아신을 함께 섭취하면 약물의 효과가 떨어집니다.


16) 골다골증 치료제를 복용시에 마그네슘이나 칼슘 혹은 철분을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떨어집니다.


17) 퀴놀론계나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를 복용시에 마그네슘이나 망간, 아연, 철, 칼슘을 함께 섭취하면 의약품의 흡수를 저해할 수 있습니다.


18) 혈액응고 저해제인 와파린은 비타민 K, 클로렐라가 혈액 응집 작용을 촉진하므로 함께 먹을 시에는 약효가 떨어지며, 반대로 혈액을 묽게하는 은행잎 추출물, 홍삼, 오메가3, 감마리놀렌산도 함께 복용하면 시너지효과로 출혈증상이 심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19) 이뇨제를 알로에와 함께 복용하면 체내 칼륨량이 지나치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20)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은 클로렐라, 스피루리나는 면역기능을 증진할 수 있으므로 함께 사용하면 약효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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