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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코엔자임큐텐(Coenzyme Q10)

 


인체내에서 합성이 되며 인체의 모든 기관이 잘 돌아가도록 하는 중요한 기능을 해 비타민 Q로도 불리우는 조건부 비타민으로 비타민 유사물질로 구분되며 20대에 정점을 이루다가 40세 이후로 그 생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코엔자임 큐텐(Coenzyme Q10)은 CoQ10 혹은 Q10으로 약칭하기도 합니다.



1957년 이 물질을 처음으로 규명한 과학자들은 이 물질이 인체의 모든 세포와 살아있는 모든 생물의 세포에서 발견되는 독특함을 표시하기 위해 그 이름을 퀴논계열의 독특한 물질(ubiquinone)이라 명명하였으며 퀴논(quinines)화합물 중 하나인 코엔자임 Q10(Coenzyme Q10, CoQ10)은 보조효소로 인체내의 다른 효소들과 함께 세포내로 들어온 영양소를 에너지화하는 생화학반응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코큐텐은 심근세포나 근육세포와 같은 에너지 요구량이 많은 세포에 특히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강력한 항산화제로도 작용을 하여 자유 유리기(free radical)라 불리는 불안정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알려집니다.

 

 

코큐텐의 효능은 현재도 연구중이며 대표적으로 파킨슨씨병의 진행을 늦추어 주고 AIDS 환우의 활력증진, 당뇨환우의 혈당안정, 운동선수의 운동 능력 증진, 레이노드병에서 혈액순환을 개선, 알레르기 개선, 황반변성과 연관된 망막기능 상실을 늦추어 준다는 여러 주장이 있으나 일각에서는 코큐텐이 소화기관을 통과하는 동안 그 효능이 상실된다는 상반된 주장도 제기되어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큐텐이 몇가지 질환에 효능이 있다는 증거가 밝혀졌는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코큐텐이 하루 10만번 이상 수축을 하는 심장근육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효소가 적정한 수준이 유지되지 않으면 심근은 점점 더 약해지고 충분한 혈액을 박출할 수 없게 된다고 알려집니다. 

 

다음은 코큐텐의 효능을 열거합니다.

 

1) 울혈성 심부전과 같은 심장질환

심장질환 환우들은 상대적으로 코큐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를 보충되면 심장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또한 코큐텐의 항산화기능은 동맥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여 치명적인 혈전이 형성되는 것을 늦추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심장의 펌프기능이 약해진 울혈성 심부전 환우들이 특히 코큐텐을 복용함으로써 두드러진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울혈성 심부전 환우의 임상실험에서 코큐텐을 하루 100mg을 기존 치료약과 같이 복용했을 때, 80%의 환우가 증세의 개선을 경험했고 또한 기존 치료제와 위약(가짜약)을 복용했던 환우에 비해 병원 입원 횟수도 현저하게 감소했다고 보고됩니다.


2) 협심증 및 부정맥

협심증으로 인한 심한 흉통이 코큐텐의 심근 보조작용으로 인해 덜 발생할 수 있고 또한 심근경색 이후 발생한 부정맥을 가진 환우들에게도 심근의 기능을 증진시켜 증세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알려집니다.


3) 고혈압

고혈압 환우의 1/3이 코큐텐의 수치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런 경우 코큐텐을 규칙적으로 복용함으로써 고혈압 치료에 도움을 주며 이 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4) 암

암환우는 코큐텐 수치가 낮아져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코큐텐의 항산화작용은 세포의 산화로 인해 발생된다고 생각되는 특정 암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는데, 몇몇 작은 규모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큐텐은 유방암과 전립선암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는 코큐텐이 면역기능을 증진시켜 암 조직이 주위로 퍼지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일 것이라 추정합니다. 실제로 Myeloma , lymphoma , 유방암 , 폐암 , 전립선암 , 췌장암 , 대장암 , 신장암 , 두경부암 환우의 혈액내 코큐텐 수치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5) 알츠하이머병 및 항노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 세포내의 코큐텐의 생성이 적어지기 때문데 일부 의료진들은 50세 이상의 환우들에게 코큐텐을 복용하도록 권장한다고 합니다. 코큐텐의 항산화작용은 기억력을 빼앗아가는 가장 흔한 퇴행성질환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지연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6) 비만, 만성피로증후군, 섬유근육통, 파킨슨씨병,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강력한 항산화제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코큐텐은 신체의 기본 단위인 세포 수준에서 에너지 생성과정을 도와주는데, 세포내에 적정량의 코큐텐이 저장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신체는 만성피로나 섬유근육통, 파킨슨씨병과 같은 만성쇠약 질환에 노출되기 쉽고 AIDS의 HIV 감염에서 조차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코큐텐을 적정량 축적하고 있다면 최소한 적절한 근육기능과 전반적인 스태미나를 유지할 수 있고 세포 단계에서 원활한 에너지 이용이 이루어지면 대사율 감소로 인한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집니다.


7) 잇몸질환, 치주염

잇몸질환으로 인해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우들에게는 적은 용량의 코큐텐 복용으로 상처회복이 빨라질 수 있고 수술 후의 통증과 출혈도 감소시켜 준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8) 편두통 

임상실험 결과, 편두통의 발생 횟수를 감소시킨다고 알려집니다.


9) 피부노화, 근육퇴화

세포내 뿐만 아니라 세포막에 집중 분포하여 보호작용을 하여 주름개선 효과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화이트닝 효과가 있다고 알려집니다.


10) 남성불임

무력한 정자의 활동성을 높여 자연임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집니다.


코큐텐은 지용성으로 지방을 포함한 음식물과 함께 복용할 때 흡수가 잘 되며, 일부 심장질환 약물인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약물이나 베타 차단 고혈압 약물 등은 신체내의 코큐텐의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코큐텐의 보충이 필요하다고 알려지며 특히 심장질환을 가진 환우는 의료진과 상담하여 코큐텐을 섭취하여 한다고 알려집니다.


코큐텐을 고단위 섭취하는 경우, 불면증을 야기할 수도 있으며 일부에서는 간수치가 상승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보고되며 그 외에도 복통과 구토, 어지러움증, 불안, 두통, 설사, 피곤함 등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주 함유식품으로는 심장, 간, 콩팥 등의 육류에서 높게 관찰되며 그 밖에 정어리, 땅콩 등에도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집니다. 마지막으로 코큐텐 제재도 비타민 C와 마찬가지로 공기중의 산소로 산화되므로 비타민 C와 동일한 보관 방법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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