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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비타민 K

 

 

비타민 K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식물의 잎에 존재하는 K1(필로키논)이나 치드 등의 발효식품에 존재하는 K2(메나테트레논)의 작용이 동일한 대표 화합물과 그 외의 몇 종류가 있으며 인체의 연골이나 조골세포 등에 분포합니다. 비타민 K는 응혈인자(prothrombinogen) 및 다른 혈전인자 생성에 필요하고 뼈의 형성(bone mineralizatione)에 관여하며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glucose를 glycogen으로 바꾸어 간에 저장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비타민 K에는 3가지 주요한 형태:

- 식물 속에서 채취할 수 있는 천연 비타민 K인 비타민 K1(필로키논)

- 창자 속에 있는 박테리아에서 파생되는 비타민 K2(메나키톤)

- 합성 유도체인 비타민 K3(메나디온)

 

 

특히, 출혈시의 혈액응고작용과 반대로 혈관내에서의 유해한 응고를 억제하는 인자의 합성에도 동시에 작용하고 뼈 형성의 조절인자로서도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는데 이는 칼슘의 뼈에 침착(석회화)을 촉진시키는 한편, 칼슘부족의 경우에 뼈로부터 칼슘을 용출시킬려고 하는 비타민 D의 작용을 억제하도록 하여 골다공증의 예방이나 생리시의 과잉출혈 등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체내에 비타민 K가 부족하거나 결핍되면 혈액이 응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미생물에 의해서 합성되는 K2는 필요량의 반 이상이 체내에서도 장내세균에 의하여 합성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거의 결핍증은 생기지 않지만 항생물질의 장기복용으로 장내세균의 밸런스가 무너졌을 때 등에는 뼈의 궤약화, 대수롭지 않은 타박으로 내출혈에 의한 멍이 만들어지기 쉽다고 알려지며 또한 장내세균이 불완전한 신생아나 젖먹이 유아에서는 신생아메레나, 두개내출혈의 우려도 있으며 반대로 임신부의 과잉투여에 의하여 모자쌍방에 용혈성빈혈이 일어나는 일도 있다고 전해집니다.

 

비타민 K를 많이 섭취 시, 염증 감소로 인슐린 효과가 높아져 제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감소하고 또한 암에 걸릴 확률과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특히, 폐암과 전립선 암에 낮은 발병률을 보였으며 식사로 섭취되는 비타민 K의 양이 적을 경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있어 엉덩이의 골절 위험성이 증가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통상 음식물로 충분하지만 담즙 분비에 장애가 있는 경우도 보충이 필요하다고 알려집니다.

 

임신 말기에 합성 비타민 K를 다량 사용하면 정상적인 태아에게 독성을 유발할 수 있고 항생제는 비타민 K의 흡수를 저해하며 과량 투여 시에는 체내 축적되어 홍조나 발한현상을 일으킬 수 있어 유의하여야 한다고 전해집니다.

 

비타민 K의 주 함유식품으로는 토마토, 감자, 오렌지, 알파파, 브로콜리, 양배추 등의 녹황색 채소나 간, 계란 노른자와 콩, 오트밀, 밀 등의 곡류, 과일, 해조류, 푸른 잎 야채에 풍부하다고 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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