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초는 미나리과 미나리속에 분류하며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높이가 약 1m 정도이며 줄기는 곧게 자라서 가지가 갈라지고 잎은 짙은 초록색으로 윤기가 있으며 가을에 연노랑의 작은 꽃이 피며 꽃이 지면 약간 편평하고 긴 타원형의 열매가 맺는다고 알려집니다.
줄기나 잎을 자르면 노란 즙이 나오며 잎줄기를 따내면 다음날 새잎이 나올 정도로 생육이 왕성해서 '명일엽(明日葉)'이라는 명명하게 되었는데 이는 강력한 신진대사와 자양강장 기능을 의미하며 신선초는 독특한 향기와 맛이 있고 은근한 쓴맛이 있어 주로 데쳐서 먹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하늘이 준 유용한 식물'이라는 '신선초(神仙草)'라고 불리울 만큼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생약명으로는 도관초, 함초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신선초의 줄기를 꺾으면 노란색의 액체가 나오며 여기에 함유된 칼콘 성분은 정상세포가 암으로 변하는 것을 예방해주는데 실험 결과, 피부암이 현저하게 억제되었다고 보고되며 쿠마린 성분은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예방해주고 혈액속의 암세포가 혈관 벽에 붙어 성장하는 것을 막아주어 암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집니다.
신선초에 함유되어 있는 유기 게르마늄과 엽록소가 세포 속에 산소가 공급되는 것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빈혈예방 및 치료에 좋으며 고혈압 예방에는 5~7월에 딴 잎을 썰어서 말려 1일 20~30그램을 달여서 차로 마시고 변비에는 음식으로 먹거나 달여서 차로 마셔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집니다.
특히, 게르마늄 성분은 피를 맑게 하고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할 뿐 아니라 간기능을 향상시켜주어 해독작용에 도와주고 다량 함유된 엽록소는 위장을 조절하며 해독과 간 기능의 향상, 피부 미용, 체질 개선, 항균작용, 항알레르기작용 등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준다고 보고됩니다. 엽록소의 분자구조는 혈액의 분자구조와 비슷하여 몸에 흡수되기 쉽고 효과도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생것으로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는 것은 엽록소가 부드럽고 몸에 흡수가 잘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신선초는 비타민 A, B, C가 골고루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몸의 신진대사와 항산화,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습니다. 잎줄기에 상처로부터 노란 즙은 생리활성 물질인 카로티노이드, 클로로필, 사포닌 등을 함유하는데, 특히 플라보노이드 배당체인 루테올린 7 글루코시드와 이소쿠에르시트린을 함유하고 있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관벽을 유연하게 하면서 강하게 하여 그 결과 신진대사가 좋아지고 어린잎을 살짝 데쳐서 무쳐 먹거나 나물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산모의 모유의 분비를 촉진한다고 전해집니다.
신선초에는 비타민 B군과 C, 철분, 인, 칼슘,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레산도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 고혈압, 당뇨병, 신경통, 혈장 콜레스테롤을 감소 등에 효능이 있고 또한 미용 효과, 피부염 예방, 탈모방지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칼슘은 시금치의 4.7배나 되고 철분도 시금치보다 월등히 많다고 알려집니다. 특히 함유된 비타민 B12는 집중력 및 기억력을 강화하고 빈혈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신선초는 인슐린분비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당뇨병 치료에 좋다고 합니다.
신선초는 어리 잎을 데처 나물 형태로 섭취하거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녹즙을 내어 마시면 좋은 식품으로 특히, 암 예방을 위한 신선초의 하루 섭취량은 50g 정도로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신선초를 요리할 때는 너무 삶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칼콘과 쿠마린은 가열해도 손상이 없지만 비타민류는 열에 약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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