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은 섭취시 톡쏘는 맛이 있습니다.
얼마나 독한지 마늘을 자주 즐기는 특히 우리나라 사람에게서는 마늘 냄새가 난다고 할 정도입니다. 톡 쏘는 맛의 정체는 마늘의 성분이 알리신과 황을 포함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맛은 파나 무에도 약간 있으며 마늘에 가장 많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런 알리신과 황이 항암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독한 것은 역시 암세포에게도 독할 것입니다. 옛말에 '쓴 약이 몸에 좋다'라는 표현과 같은 뜻이 되겠지요.
마늘의 좋은 성분을 그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익히지 않고 꼭꼭 씹어 먹는 것입니다. 하지만 알리신의 향으로 이것이 어렵습니다. 어떤 분은 빈 속에 드시면 속이 쓰리다고도 하십니다. 그러므로 주요 성분을 파괴시키지 않으면서 드시기에는 간장에 재운 장아찌 형태가 가장 좋을 것이고, 반찬으로 드시기 보다는 수시로 가지고 다니시면서 드시기에는 흑마늘이 편리할 것입니다.
흑마늘은 종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마늘을 먹기 좋게 가공한 것입니다. 흑마늘은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마늘의 껍질을 벗기지 않고 통채로 사용하지 않는 밥솥에 넣어 2주가 숙성합니다. 이때 밥솥은 보온 상태에 두시고 2주가 지나면 꺼내서 1주일 정도 그늘에서 건조시키면 흑마늘이 됩니다. 색깔이 검은 색으로 변해서 '흑마늘'이라고 하지요. 톡쏘는 맛이 진정되었기에 수시로 간식처럼 드시면 됩니다.
그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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