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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잎새버섯

 

 

잎새버섯(Maitake/Grifola frondosa)은 민주름목 구멍장이 버섯과에 속하며 약용 뿐만 아니라 식용 담자균류의 일종으로 향과 맛이 뛰어나다고 알려집니다.

 

식생은 가을에 참나무류 등 활엽수류 생입목 혹은 고사목의 밑동 부위에서 기생하여 다발로 자라고 반원모양 또는 부채 모양을 띠게 됩니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인공재배를 성공시키면서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고 알려집니다.

 

맛과 향이 있으면서도 항종양 효과와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며 그 추출물은 항암제의 부작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어 1998년에 미국 FDA승인을 얻어 항암보조제로 시판되고 있다고 알려집니다.


 
또한 한의학에서도 오래 전부터 다박 잎새버섯, 왕잎새버섯 그리고 운지 버섯을 사용해 왔으며 한 문헌에 따르면 일본 봉건주의 시대에 잎새버섯은 통화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었으며 은과 같은 무게로 거래되었다고 알려집니다.

 

주요 효능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이를 억제하는 항암 및 항종양 효과
베타 글루칸, 헤테로 글루칸 그리고 키틴질 등의 복합다당체에 의한 것으로 주요 복합다당체인 베타 글루칸의 화학 구조는 다른 약용 버섯과는 다른 베타 글루칸의 구조를 가지며 통상, 버섯류는 베타(1,3) 글루칸만을 함유하지만 잎새버섯에서는 베타(1,6) 글루칸이 들어있으며 베타 글루칸은 T세포나 B세포 그리고 NK세포 세포의 면역 반응을 자극시키는 가장 강력한 성분으로 알려집니다.

 

- 항균 및 이뇨작용
잎새버섯에 함유된 에르고스테롤에 의한 것입니다.

 

- 빈혈, 진정 작용
잎새버섯에 함유된 Mannitol, Trehalose의 의한 것입니다.

 

- 항에이즈 효과
일본에서 1993년에 'D-fraction'이라는 이름으로 시판한 잎새버섯 추출물이 HIV에 감염된 helper T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97.5%나 막을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환자의 helper T 세포 수는 HIV에서 AIDS로 얼마나 진전되었는지를 보여주는 기준이며 미 국립 암 연구소는 잎새버섯의 추출물이 FDA가 승인한 유일한 AIDS 치료제인 AZT 만큼이나 강력한 약효를 지니고 있으며 부작용을 동반하지 않았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 항당뇨 효과
잎새버섯 추출물은 인체의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낮추고 반면에 인체가 인슐린에 민감하도록 만들어줌으로써 혈당을 조절해 준다고 알려집니다.

 

- 혈압 및 콜레스테롤 조절과 고지혈증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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