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이란?

인간에게 가장 큰 재앙이자 천재지변은 아마도 화산이나 지진일 것입니다. 그러나 화산이 불출되고 화산재가 수북히 쌓여 세월이 흐르면 어느덧 여기에 새 식물이 잉태하게 됩니다. 식물에게는 더 할 나위 없이 비옥한 토지가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화산은 인간과 같은 동물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인간이 필요로 하는 철(Fe)의 근원이 화산활동으로 생겨난다고 것입니다. 만일 철이 없다면 인간은 헤모글로빈이라는 철 단백질이 없어 호흡하여도 산소를 인체 구석구석에 운반할 수 없으니 끔찍한 상상이 되실 것입니다.

이처럼 지표상의 흙을 구성하는 많은 미네랄(무기질)이 식물을 통하여 흡수되고 이 식물을 섭취하여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단백질의 핵심 구심점 분자로 역활을 한다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헤모글로빈은 철분이 구심점으로 그 주변에 아미노산이 배열되어 헤모글로빈 단백질의 모양을 갖추고 있으며 미네랄은 일부는 이온형태로 그 기능을 하고 생화학 반응의 촉매 역활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미네랄들은 체내에서 다양한 금속 단백질 형태로 존재한다고 알려집니다.

또한 이러한 금속 단백질(mineral protein, 효소)들은 인체의 에너지 생성과정에 그리고 특히 각종 해독 단백질의 생성에 각종 단백질의 합성과정에 핵심적인 중요한 분자로 작용한다고 알려집니다.

인체의 전체 단백질의 약 30% 정도가 미네랄 단백질이며 인체에서 필요로 하는 미네랄은 나트륨, 칼륨, 칼슘, 인, 마그네슘, 구리, 아연, 철분, 망간, 셀레늄 등으로 알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