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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미네랄(2)

 

 

이런 영양소를 올바로 섭취하려면 하루에 15가지의 서로 다른 식물들을 적절한 비율로 섞어 섭취해야 하며 식물은 전분, 당, 아미노산, 필수 지방산 등을 광합성을 통하여 생산할 수 있지만, 미네랄을 생산할 수 없고 유일하게 토양으로부터 흡수해야 하는데 NPK(질소, 인산, 칼륨)만 공급하여 5년 이상 연작하는 경작지의 토양에는 더 이상 유용한 미네랄이 없기 때문에 Joel Wallach 박사는 미네랄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 경작지 중에 합성비료를 주지않고 5년 이상 지속적으로 경작하는 않은 곳이 얼마나 될지요?

 

1992년 4월 6일자 타임지에는 "비타민의 실질적인 힘 – 암, 심장병 또는 노화를 방지할 수도 있는 새로운 연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1993년 국립암연구원과 하버드의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암 발생률을 보이는 중국 호남성에서 5년 동안 29,000명에게 각기 다른 비타민과 미네랄을 투여하는 연구를 수행하였고 그 결과, 비타민 C나 A를 단독으로 일일권장량의 2배 투여한 그룹은 차이가 없었으나 비타민 E, 베타카로틴, 셀레늄을 일일 권장량 2배를 준 그룹에서는 질병으로 죽은 사람 수가 9% 감소하였다는 것입니다.

 

인체가 땀을 흘릴 때 60가지의 필수 미네랄을 함께 내보내게 되며 보통 사람이 80년 걸려 흘릴 땀을 운동선수들은 30년내에 흘리기에 땀과 함께 나가는 갈륨, 셀레늄, 구리, 크로뮴, 바나듐 등 때문에 뇌암, 심근증, 동맥류, 당뇨병 등에 걸릴 수 있으며 굳이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인체가 수면시 체액을 절반 이상을 배출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미네랄의 보충은 일반인이더라도 절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알츠하이머 질환의 원인은 비타민 E의 결핍이고 신장결석의 원인은 칼슘 결핍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신장결석은 우리 몸에 심한 칼슘 부족이 올 때, 우리 자신 몸 속의 뼈에서 칼슘을 빼앗기 때문에 생긴다는 것으로 오래전 축산 기록에 의하면 가축의 신장결석을 예방하려면 더 많은 칼슘, 마그네슘, 붕소를 주라고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구리 결핍으로 인한 동맥류 파열, 셀레늄 결핍으로 인한 심장마비, 칼륨 결핍으로 인한 뇌암 등에 대한 사례가 있으며 붕소는 칼슘 흡수를 도와주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도와주며 아연의 결핍증 초기 증상은 냄새와 맛을 잃기 시작하며 또한 수명에 영향을 주어 실험용 동물에게 희토류를 주었을 때 동물들의 수명이 2배로 늘어났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비타민은 영양소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복합 물질로 신체의 일부 중 특별한 조직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비타민이 매우 중요하여 어느 비타민이라도 부족할 경우 질병을 유발한는데 비타민이 신체의 미네랄 사용을 조절하며 미네랄이 부족할 경우 비타민도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네랄이 부족하게 되면 비타민이 철철 넘치더라도 아무 쓸모가 없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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