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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아토피성 피부염 vs. 피톤치드

 

 

피톤치드(phytoncide)란 식물이 주위의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 디프테리아 따위의 미생물이나 해충, 곰팡이에 저항하기 위해 내뿜는 자기방어물질로 알려진 휘발성물질로 구성 성분이 정확하게 분석되지 않았지만 주성분은 테르펜이며 페놀 화합물 그리고 알칼로이드 성분, 글리코시드 등으로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수풀에서 산림욕할 때 특유의 향긋한 냄새가 나는데 바로 피톤치드의 주성분인 타르펜으로 활엽수보다는 침엽수에서 많이 나온다고 알려집니다.

 

 

이러한 성분은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세균 번식을 억제하여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집니다. 뿐만아니라 아토피성 피부염은 스트레스와 연관이 깊으며 피톤치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여 스트레스를 완하하고 심폐기능을 강화시킨다고 알려집니다.

 

게다가 피톤치드는 포름알데히드나 톨루엔, 벤젠 등과 같은 발암성 유해 물질 등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실제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의하면 전기 자극을 가한 쥐들을 피톤치드를 뿌린 방에 넣고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살펴본 결과, 피톤치드를 뿌린 방에 넣기 전보다 스트레스 수치가 25~70%가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알려집니다.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오는 나무는 편백나무, 삼나무, 생달나무 등이며 가장 많은 편백나무의 경우 100g당 여름에는 4ml, 겨울에는 2.5ml 정도 나온다고 알려지며 산 정상보다는 수풀이 우거진 산 중턱에 강하므로 산을 정복하려는 의도보다는 가벼운 산책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알려집니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지신 분들은 가급적 자연을 가까이하고 수시로 울창한 산림욕을 즐기셔서 증상을 완하시키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며 피톤치드 특유의 향긋한 향으로 긴장상태에서 발산하는 뇌파를 줄여주어 심신의 안정도 도모하고 몸에 좋은 음이온도 맘껏 흡수하고 기타 신체 건강도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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