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로 산업화된 요즈음, 끼니를 굶고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더더욱 매일 고된 육체노동을 견디며 살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에게는 각종 만성질환과 새로운 질병 등이 인류를 모질게 괴롭히고 있습니다.
의료계의 지적처럼 일부 만성질환은 현대 의료계에 진단 기술이 발달로 노화 등의 이유로 항상 있었던 질병들이 단순히 조기에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부정은 하지 않지만 소아 당뇨병이나 청소년의 백혈병, 젊은 여성의 갑상선암이나 유방암은 인류가 수명이 늘어나 통계적으로 단순히 증가했다라고 치부해 버리기에는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새로운 질병의 출현도 질병이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진균 등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훨씬 고등동물인 인간을 포함한 동물 또한 이를 방어하고 퇴치하기 위한 이른바 '진화'가 있을 것입니다. 근래에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각종 신경정신 질환이나 아토피 등은 분명 과거에 흔하지 않은 질병임이 극명합니다.
이러한 질병의 증가는 나태한 현대 의학계를 꾸짖기 보다는 무엇인가 인류가 질병에 대한 대처방식에 첫 단추를 잘못 꾀었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하며, 인류의 지성을 한데 모아 올바른 대처 방안을 논의해 보고 주류의학이든 전통의학인든 민간요법이든 총망라하여 종합적인 접근을 해보야 할 것이라고 지적이 제기됩니다.
지난 40여년간 2000년대까지 미국은 엄청난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여 신생악성물(암)을 극복코저 노력해왔지만 결국 실패한 것 같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연구를 진두지휘하던 의학자들은 2000년대에 들어와 성과가 없자 게놈프로젝트에 사활을 걸며 기대를 하였지만 이 역시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였고 최근에는 각종 암종양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시작하였고 이를 통한 새로운 맞춤치료에 분명 그 정답이 있을 것이라고 공언하였습니다.
하지만 상당 수의 암종양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완료한 시점에서 개인적으로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며 임상에 참여하였던 스티브 잡스도 허망하게 세상을 등지고 말았습니다. 노벨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저명한 생물학자는 인간은 분명히 절대자에 의해서 창조되었을 것이라고 회고합니다. 종교적 창조의 존재를 논하는 것이 아니고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 단 하나에도 평생 연구한 내용보다 앞으로 연구할 내용이 훨씬 더 많다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창조주가 아닌 이상 이렇게 완벽하게 세포를 만들 수가 없었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만큼 인체를 형성하는 세포 하나에도 창조주는 수 많은 규칙을 부여하였고 그 규칙이 프로그램된 유전자의 정보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생명활동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단지 인류는 그 규칙을 알아내어 질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알아낸 규칙보다 앞으로 알아야 할 규칙이 훨씬 더 많은 것이라는 추측은 굳이 미시 세계를 논하지 않더라도 상식적으로 더 자명할 것입니다.
창조주가 설계한 세포의 생명활동에는 분명 자연 치유에 대한 알고리즘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만일 인간이 자신의 몸을 함부로 다뤄 자연 치유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면 세포는 사멸하고 인간은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는 창조주의 입장에서 보면 생명의 주인은 개개인 몸이 아닌 유전자에 있어 후세에 더 좋은 유전자를 남기지 못할 바에는 스스로 사멸을 택하게 했을지도 모르는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연구한 지식에 의하면 인간의 유전자는 지렁이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단지 몇 개의 유전자의 순서가 서로 뒤짚혀 일을 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인류 역사상 인간이 모태에서 생성되는 과정에 유전자의 오류로 사람이 지렁이로 변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이는 인류의 현대문명의 총아라고 일컫어지는 비행기가 그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기체 결함으로 추락사고가 빈번한 것과 극명하게 대조되는 부분입니다.
이는 모든 생명의 유전자는 너무도 완벽하게 프로그램 되어 있어 한 치의 오차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창조주가 아니면 이러한 생명을 만들 수가 없다는 것이며 '이렇게 완벽하게 만들어진 세포에 갖은 질병으로부터 자연 치유에 관련된 내용이 과연 없었을까요?'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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