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contents

자연과 삶 (Nature & Life) :: 폐암이란?

 

 

폐암은 다른 위나 대장과 같은 장기처럼 음식물이 지나가며 접촉하여 생기기 보다는 외부 공기와 직접적으로 접촉하고 발암물질에 노출이 쉬워 폐의 내부에 세포가 점차 돌연별이를 일으키고 세포 자멸사를 관장하는 유전자 정보가 잘못되어 무한증식을 일으키는 암세포가 생겨난다고 알려집니다.

 

현재까지 폐암의 종류는 200여가지 정도로 알려지며 크게 비소세포 폐암과 소세포 폐암으로 나뉘어 지고 소세포 폐암은 진행속도가 무척 빨라 병기의 구분이 단순하며 예후가 더 안 좋은 것으로 알려지지만 비소세포 폐암과 달리 항암제 투여만으로 완치가 되기도 한다고 알려집니다.

 

비소세포 폐암은 크게 편평 상피세포암, 선암 그리고 나머지 암으로 다시 구분하는데 편평 상피세포암과 소세포 폐암은 흡연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만큼 유전자 변이가 심하고 다양하여 항암제에 대한 반응이 떨어지므로 췌장암과 같이 악성도가 높은 암으로 여겨집니다.

 

사실 폐암은 발병율에서 갑상선암 등에 비해서 발병율은 낮으나 치사율이 높아 췌장암과 함께 인류의 큰 적으로 인식되며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가 여겨지고 예후가 좋지 않은 만큼 안 걸리는 것이 능사이니 금연하고 남이 태우는 담배 냄새도 피하고 고기 굽는 연기나 각종 요리시 나오는 유독가스나 매연을 피해야 할 것입니다.

 

 

선암의 경우는 흡연과 그다지 연관성이 없다고 알려지며 여성에게서 발병율이 최근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유전자 변이는 흡연자에 비해서 단순하고 그 작용기전이 많이 알려져 비소세포성 폐선암 환자 중에서 가장 많은 EGFR이라는 성장인자에 양성인 경우, 이레사나 타세바와 같은 표적치료제가 개발되어 삶의 질 개선과 생존기간에 연장을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최근에 이와 관련된 제약업계의 발빠른 움직임으로 조만간 내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표적치료제의 출현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진단은 흉부 X-ray 나 폐 CT 등의 검사로 종양이 발견시 조직검사를 하게 되며 폐암진단이 확정되면 고식적인 치료에 들어가며 수술이나 방사선 그리고 항암제 투여를 적절히 선택하고 때로는 2가지 이상의 치료법을 적절히 혼용하여 치료한다고 알려집니다.

 

소화기 장부의 암과는 달리 폐암은 말기 조차에서도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객혈의 증상은 매우 진행이 된 상태라는 것이 의료진의 얘기이며 무증상인 만큼 금연하고 각별히 몸관리가 필요하리라 생각해 봅니다.

 

 
 
top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