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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MD앤더슨 종신교수인 김의신 박사의 암치료

 

 

MD 앤더슨 암센터의 종신교수인 김의신 박사가 최근에 종합편성채널인 '엄지의 제왕'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전한 올바른 암 치료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김의신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지난 30여년간 유수한 학자들이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암을 정복하고자 노력하였지만, 결론은 30년 이전에 비하여 3개월 정도의 생명연장만 이루었을뿐 근본치료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암 종양 1cm 크기에 암세포가 무려 약 1조개에 이르며 이런 종양이 성장하여 임파선에 전이되고 여기에 연결된 혈관을 따라 전신을 타고 도는 암은 국소병이 아닌 전신병이며, 조기 치료라는 것은 항암제가 도달하기 어려운 간이나 뇌, 뼈로 암세포가 들어가지 못하게 조기에 치료하고 그 이외의 부위는 항암제로 다스리며 만성병 정도로 평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조기에 진단하여 완치하였다는 것은 암세포가 더 이상 전이되지 못하고 성장을 멈추었거나 스스로 사멸하였다는 의미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현대의학은 암을 치료한다(Cure)는 개념이 아닌 암세포의 증식 정지나 호전(Remission)이란을 표현을 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대장암의 경우 일반적으로 항문에 가까운 종양일수록 악성도가 높아 직장암이나 항문암은 임파선을 따라 주변에 가까운 장기부터 전이되기보다는 혈액을 타고 뛰어넘어 뇌전이 등이 쉽게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간암의 경우에는 간염 바이러스가 간염을 일으키고 간암으로 진행되는데 근래에는 약물이 발달하여 간염 바이러스를 쉽게 치료할 수 있으며 부득이 40세 이전에 간암을 수술하는 경우에도 간의 80% 정도가 재생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위암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산이 과다하여 위벽을 자극하고 염증이 생겨 헬리코박터 균이 자라는데 이것이 위암을 일으키게 되며 악성이므로 조기 진단시에도 수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 서양의 경우는 위암은 위 안쪽에서 주로 발생하는 반면에, 동양에서는 위의 바깥쪽에 생겨 위암으로 위의 연동운동이 방해되어 체한 것 같이 느끼지만 병의원에서 실제 내시경시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기 마련이므로 CT 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암세포는 주로 장기에서 발생하여 임파선과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아다니다가 암 종양이 최초로 발생한 원발부위 종양에서 잠을 자는 것처럼 보이며 동일한 장기에 생긴 암이라도 그 암종이 달라 악성도 또한 다르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악성도가 높은 암종의 경우에는 수술적으로 원발부위 종양을 제거하면 급속히 전신으로 번지는 등 재발이나 전이가 흔하다는 것입니다.

 

종양을 수술하기 전에는 반드시 1차적으로 6개월 정도, 악성도가 높으면 1년 정도 항암제를 투여하여 혈관과 임파선을 타고다니는 암세포들을 약화시킨 후에 수술을 받아야 재발이나 전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항암치료의 경우에도 최소 2개월 정도는 유지해야 하며 어설프게 항암치료를 받는다면 암세포가 치료 후에 급속히 성장하는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교과서적으로 이것이 자명한 치료 절차이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종양을 몸에 지니고 하루도 살기 싫다며서 선 수술, 후 항암을 고집하여 우를 범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흔한 암인 갑상선암이나 전립선암의 경우, 대부분 순한 암이어서 치료를 하지 않고도 10~20년 정도를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의 경우에는 이러한 의사의 진단을 신뢰하고 불필요하게 의료비를 지출하지 않기 위해서 70세 이상의 고령자들은 암을 받아들이고 치료를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암은 주로 젊은 연령층에게서 악성이므로 영국이나 캐나다의 경우에는 70세 이후에 질병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고 국가 보험도 지급하지 않는다고 전합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건강을 해치는 음식을 삼가하는 건강식이를 해야 하는데 이러한 음식은 맛있는 음식으로 기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삽겹살이 담배보다 더 나쁜데 그 이유는 동물성 기름이며 이 기름은 체내에서 염증과 나아가 암을 유발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암환우들에게는 영양식이를 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항암치료 과정이 단백질을 파괴하기 때문이며 따라서 고 단백질이 함유된 균형있는 식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통상 사람이 40세 이후에는 소화 효소와 호르몬이 감소하여 흰쌀밥을 먹는 것은 설탕을 먹는 것과 같아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을 유발하게 하며, 기름도 이를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여 질병을 초래한다는 것입니다.

 

스트레는 만병의 근원이자 암을 유발시키는 인자이고, 레드와인을 즐기는 프랑스 남부 사람들에게는 혈관질환이 드문데 뇌 기능을 상하게 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음주를 적당히 하는 것은 약이 되지만, 흡연의 경우에는 백해무익하여 폐암이나 방광암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MD 앤더슨 암센터에서도 간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대체치료를 옹호하는 입장이며 이를 통해서 환우들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게 되어 면역세포가 활성화되며 즉, 면역력이 증가된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양방에서 허가되는 암을 억제하는 약물이라고 합니다.

 

1) 아스피린(Aspirin)은 류머티스 관절염에도 사용되어 NF-kB를 억제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합니다.

2) 카레에 함유된 커큐민(Curcumin) 성분으로 만들어진 약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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