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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췌장암 및 간암 치료에 혁신적인 새로운 지평 열리나?

 

 

보통 췌장암의 크기가 6cm정도 이상이 되면 수술 및 방사선 치료가 거의 어렵고 이런 환우들은 대부분 6~9개월 암이 간으로 퍼져서 폐나 뇌로 전이되어 사망하게 된다고 알려집니다. 지금껏 현존하는 유일한 췌장암 치료제는 젬시타빈(Gemcitabine; 젬자)으로 약 15%미만의 치료효과가 있다고 보고될 뿐이며 또한 간암 치료제로 유일하게 쓰이는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는 사실 완치라기 보다는 단순히 수명 연장이라는 것입니다.

 

췌장암이나 간암은 신약개발이 상대적으로 저조하여 환우들의 항암제 선택의 폭은 매우 열악하며 또한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이 극심한 것을 감수해야 하고, 부작용으로 인한 면역기능 및 조혈기능, 백혈구, 적혈구 및 혈소판 감소 등 수십 가지의 인체에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인해 결국 회복하지 못한 환우는 극단적으로는 항암제로 인한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말할 정도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 췌장암 및 간암 치료에 혁신적인 사례가 나왔는데 바로 일본인 여성 아베준코氏라는 것입니다. 발병 당시 간호사로 근무하던 34세의 아베준코氏는 아랫배가 통증이 심해서 PET-CT를 촬영한 결과, 췌장암 4기로 약 12.5cm 및 간암 10cm, 게다가 수십 곳이 전이된 상태로 치료 불가 판정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증세치료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던 아베준코氏는 결국 호스피스 병원에 입원하였지만,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천연물 신약 항암주사제로 치료를 받은 결과, 치료 시작 1개월 경과 후 영상 판독 상 치료가 매우 호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천연물 신약은 개발자(김송배氏)가 52년간의 '할미꽃 뿌리(백두홍)' 등을 발효한 후 추출하는 연구 및 주사제 개발과정을 통해 식약처로부터 2008.6.19일 시판승인을 받아 안양샘병원에서 5년간 시판 후 216명의 말기 진행형 암을 치료한 결과, 결격사유가 없어 서울소재 삼육서울병원 및 대전대 둔산 한방병원을 추가하여 현재 국내 3곳 병원에서 7년 넘게 시판하고 있는 SB 주사제로 알려집니다.

 

세계 최고의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종신교수로 있었던 세계적인 핵의학 개척자이자, 미국 최고 의사로 11차례나 뽑혔던 현 김의신 서울대 초청교수는 아베준코氏의 치료 판독을 3년 이상 지속적으로 관찰한 주치의로서 자신이 32년을 암환우와 더불어 살았지만 이처럼 드라마틱한 사례는 단 한 번도 본적이 없다고 말하며 SB 주사제에 의해 기적과 같은 치료가 되었다고 극찬을 하였다고 알려집니다.

 

아베준코氏의 3년 간의 치료 경과 추이

 

대부분 기존 항암제에서 발생하는 혈액학적인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한 SB 주사제는 현재까지 20여 가지의 암종에 치료효과를 확인하였고, 말기환우들에게 나타나는 복수와 흉수조절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암성통증 완화에도 대단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SB 주사제는 부작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정맥, 동맥, 암종에 직접주사 그리고 복강, 흉강, 흡입, 연고, 점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한 약물이라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SB 주사를 7년 이상 3곳 병원에서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치료한 결과, 위암, 간암, 대장암, 담관암, 췌장암, 흑색종, 카포시육종, 혈관육종, 설암, 복수, 흉수, 갑상선암, 자궁경부암, 폐암, 방광암 등에 탁월한 효과를 확인하였다고 보고됩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SB 주사제를 제한적으로 시판 허가 하였지만 아직 충분한 유효성을 얻지 못했다는 입장이며, 최근 일부 암종에서 그 유효성이 입증되며 혁신신약으로 불려지며 전 세계적으로 시판 허가를 득하고 있는 면역항암제의 비용에 견주어 볼 때, 안정성은 물론이고 고비용인 만큼 유효성을 잘 판단하여 치료에 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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