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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코큐텐은 항암제다(1)

 


다음은 고 하병근 박사의 저서인 '비타민C 항노화의 비밀'에 나오는 코큐텐에 관한 글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코큐텐의 소개와 일반적인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엔자임 Q10

코엔자임큐텐(Coenzyme Q10)


항산화제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코큐텐(코엔자임 Q10; Coenzyme Q10; CoQ10)이 항암제로 쓰일 수 있다고 말하면, 사람들은 뜻밖이라는 눈빛을 보낸다. 코큐텐을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 계열의 약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는 물질로 알고 있는 사람들항암제라는 이야기에는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코큐텐이 암환자들에게 투여되어 왔고, 코큐텐을 이용해 암을 치료해낸 의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자연물의 신비로운 작용에 짐짓 놀라게 된다. 자연에는 의학이 미처 알지 못했던 약리작용을 가진 자연의약들이 존재한다. 치유력을 가진 자연의약들의 옛 모습을 찾아가다 보면, 가려져 있던 놀라운 치유력을 만나게 되는 일이 많다.


어떻게 이런 내용이 의학으로 전해지지 않고 버려지고 말았는지 커다란 의문이 생기곤 한다. 코큐텐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고, 나 스스로 내 몸의 안위를 위해 코큐텐이 반드시 필요한 약이라는 생각으로 하루도 거르지 않고 비타민 C와 함께 투여해 왔다.


그런 나 조차도 코큐텐을 항암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전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랬다. 이미 코큐텐을 이용해 암을 치료해 낸 의사들이 있었다. 이를 의학으로 전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시작하려 안간힘을 쓴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치유기들은 여기저기에 묻혀버렸다.


주류의학의 패러다임 안에서 임상시험을 가능하게 할 자본을 찾지 못했고, "왜 ?" 라는 물음에 시대가 요구하는 과학으로 대답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코큐텐의 항암작용은 의학에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잊혀졌다. 코큐텐이 항암제라는 주장을 읽다가 "왜 ?" 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고민했다.


나는 곧바로 코큐텐의 항암작용을 디코딩하기 시작했고, 리독스와 음양오행으로 해독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코큐텐의 항암작용은 음양전환으로부터 출발하고 있엇다. 오행 네트워크 속에서 음양전환과 미토콘트리아에서 충전과 방전을 거듭하며 에너지 대사조절에 관여하는 배터리 기능이 코큐텐의 항암작용을 가능하게 한다고 결론 내렸다.


코큐텐이 항암제라는 주장을 펼쳤던 의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닥터 제임스 하웬스틴(James Howenstine)의 이야기다. 생화학자였던 칼 포커스(Karl Folkers) 박사는 제약회사 머크(Merck)에 취직해서 비타민 B12를 발견하고, 비타민 B12를 합성하는 법을 알아냈습니다. 그는 합성 비타민 B12를 전 세계에 판매하여 악성 빈혈을 치료할 수 있게 해준 사람입니다.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이 공로로 그에게 노벨상 수상이 고려되기도 했습니다.


포커스 박사는 이후 자연물이라서 특허를 걸 수 없다는 이유로 머크가 추진할 수 없었던 코큐텐에 대단히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코큐텐이 근위축증의 진행을 더디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머크를 떠난 후, 그는 1965년부터 텍사스 대학에서 교수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코큐텐은 몸의 모든 세포 내에서 발견됩니다. 동물 종들은 코큐텐의 수준과 수명이 직접 연관 관계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면 코큐텐의 혈중 농도가 유의미하게 떨어지게 되는데, 미국에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기 위해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광범위하게 사용하면서 심부전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도 코큐텐의 저하 때문일 수 있습니다.


코큐텐을 투여하면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로부터의 에너지 생성이 개선 됩니다. 코큐텐 요법으로 인해 에너지 생성 개선은 파킨슨 병, 다발성 경화증, 루게릭병, 후소아마비증후군, 알츠하이머병, 뇌졸중과 같은 여러 신경계 질환의 치료에 매우 유용하다는 사실이 증명되었습니다.


포커스 박사는 텍사스 대학교에서 심장병 전문의인 닥터 피터 랑쉔을 설득해 코큐텐을 허혈성 심부전 환자들에게 투여하도록 하여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내었는데, 닥터 랑쉔은 이를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코큐텐에 대한 임상경험은 드라마틱한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새롭게 알게 되는 지식을 토대로 의학의 모든 분야를 재조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합리적인 것이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텍사스대학교 병원의 심부전 환자들 중 일부가 코큐텐 요법을 받았지만, 이 치료법이 의사들에게 정식 치료법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습니다. 포커스 박사는 심부전으로 코큐텐을 투여하고 있던 암환자 여섯명을 1993년 까지 추적 관찰했습니다.


4명은 폐암환자였고 두 명은 유방암환자 였습니다. 이 모든 환자들에게서 암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그 이유가 코큐텐 요법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포커스 박사는 암환자들에게 하루 500mg의 코큐텐을 사용하도록 권장했습니다. 포커스 박사는 암치료에 코큐텐을 사용하도록 만들겠다는 그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부를 받기 시작 했습니다.


기부자들 중에 소세포성 폐암이 전신으로 전이한 암환자가 있었는데, 포커스 박사는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고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득해 코큐텐을 투여하게 했습니다. 이 환자의 주치의는 환자의 남은 생이 1년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었습니다. 그러나 1년 후, 환자는 더 좋아졌고 전이도 사라졌습니다. 암 진단을 받은 지 15년이 지났지만 환자는 건강하고 암도 사라졌습니다, 이 환자가 받은 치료는 코큐텐이 유일 했습니다.


1980년, 포커스 박사는 덴마크에 있는 닥터 쿤드 록우드(Kund Lockwood)가 유방암 환자에게 시행하는 코큐텐 임상시험을 지원했습니다. 닥터 록우드는 두 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사람은 하루 300mg, 다른 한 사람은 하루 360mg의 코큐텐을 투여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회복되었습니다.


플로리다의 브래이든톤에 있는 닥터 월리엄 주디는 포커스 박사로부터 투자를 받아서 전립선암 환자를 코큐텐으로 치료 했습니다. 전립선암은 발생 초기에 호르몬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서 호르몬을 억제하는 것으로 치료가 잘 됩니다. 하지만 2년에서 5년 정도 지나면 호르몬 요법에 반응을 하지 않기도 하는데, 이러한 단계에 이르면 호르몬 억제요법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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