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것?

올해(2015년) 7월부터 건강보험이 새롭게 적용되거나 확장되는 내용입니다. 

이는 보건복지부에 2015년 5월 21일자로 발표한 내용으로 참고하시어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초음파 검사>

- 4대 중증질환을 진단하고자 초음파검사를 하면 보험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 4대 중증질환은 암, 심장병, 뇌혈관, 희귀 난치질환으로 확진이 아닌 진단용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초음파검사는 활용도가 높은 다빈도 검사로써 4대 중증질환 이외 질환을 포함, 전체 대상에 대해 초음파 급여 방안을 검토키로 하고, 올해 말까지 초음파검사가 필요한 모든 질환과 의료 과정을 대상으로 분류체계를 개발할 예정으로 알려집니다.

<틀니(부분, 완전) 및 임플란트 시술>

- 현행 만 75세 이상에서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되어 반값(본인부담률 50% 적용)에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틀니의 경우, 기존 레진상 완전틀니 이외에도 금속상 완전틀니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 금속상 완전틀니는 입천장과 닿는 부분 등이 금속구조물로 된 완전틀니로 레진상보다 강도, 착용감, 열전도 등이 우수하다고 알려집니다.

<자궁경부암>

- 검진연령을 현행 30세 이상에서 20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 20대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간암>

- 검진주기를 현행 1년에서 6개월로 조정하였습니다.

* 종양의 크기가 2배로 증가하는 시간이 빠른 간암의 특성을 고려하였다고 알려집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입원 진료비>

- 말기 암환우가 완화의료전문기관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입원 진료를 받을 때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 상급병실료와 선택진료비 등 비급여와 활동보조 간호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 말기 암환우가 완화의료 제공기관의 병동에 23일 입원하고서 임종한다면, 총 진료비 681만원 정도에서 43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고 보건복지부는 말하며, 현재 우리나라에는 56곳(933 병상)의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 지정 및 서비스 내용, 신청 등은 국가암정보센터(http://www.cancer.go.kr)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