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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비오틴

비오틴

건강식품/비타민 2013. 1. 12. 21:55
 

 

비오틴(Biotin)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비타민 B7이라고도 부르는데 간이나 신장, 뇌 및 부신 등에 존재하며 비오틴을 합성할 수 있는 것은 박테리아나 효모, 곰팡이, 알가에와 몇 종류의 식물이라고 알려지며 비타민 B군과 코엔자임 Q10과 함께 복용시 효과가 좋다고 전해집니다.

 

비오틴은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며 또 다른 비타민 B군의 체내 이용률을 높이고 CO2 운반자로서 작용합니다. 또한 장벽의 세포를 구성하는 인지질(Phospholipid)을 합성하는데 필수불가결하여 인지질이 충분히 장벽에 존재하지 않으며 더러운 음식이나 곰팡이, 바이러스, 효소 등의 침입에 견디지 못하므로 장의 기능은 현저히 떨어지고 피부발진이나 탈모현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러한 비오틴의 혈중농도가 높아지면 에너지가 부족할 때 인슐린이 췌장에서 덜 나오게 되는 반면 글루카곤이나 에피네프린 등의 다른 호르몬들이 많이 분비되어 지방세포를 분해하게 되고 체중이 빠지게 된다고 알려집니다.

 

비오틴은 단백질 대사에도 관여하므로 건강한 모발 유지와 탈모를 예방하며 신경조직이나 골수의 기능 활성화시키고 피부염에 비타민 B2, 비타민 B3, 비타민 B6 등과 같이 사용하기도 하며 운동 능력도 올려주고 피지선이나 신경, 골수, 성선 등을 건강하게 유지시킨다고 알려집니다. 동물실험에 의하면 비타민 B5(판토텐산)이나 비타민 B9(엽산)와 같이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증가시켜주는 것으로도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섭취한 음식물로부터 장내에서 유산균에 의해 합성되고 여러가지 음식에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결핍증은 드물지만 사카린이나 알코올을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하며 항생제를 장기 복용하거나 익히지 않은 계란 흰자를 장기간 섭취한 경우에도 흰자의 아비딘이라는 특정 단백질이 비오틴과 결합되면 체내로 흡수를 방해한다고 알려지며 부족하면 머리가 빠지거나 피부염 또는 피부가 창백하거나 근육통, 식욕부진, 불면, 신경계의 장애, 우울증 등을 호소할 수 있고 지방 대사 이상을 초래하여 신경을 감싸고 있는 부위를 구성하는 지방 부족을 유발하여 손발이 저리거나 찌릿찌릿한 증상, 발가락이 둔하거나 감각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에게는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게다가 비오틴이 결핍으로 인지질 합성이 부족하면 뇌세포에게도 중요하여 아이들이 자폐증까지도 야기할 수 있다고 알려집니다.

 

비오틴은 많은 음식에서 발견되지만 다른 수용성 비타민에 비해 동물과 식물에서 미량씩 발견되는 필수 영양소로 대표적인 비오틴 함유식품은 달걀 노른자이며 그 밖에 발견되는 음식으로는 맥주효모, 돼지고기, 양의 간, 로이얄제리, 현미 및 통곡식, 열매, 정어리, 콩 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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