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요법(4)

 

고대 아유르베다의 속담에는 "식사법이 잘못되었다면 약이 소용없고, 식사법이 옳다면 약이 필요 없다"는 말이 있다고 알려집니다. 생채식의 세계 1인자이자 세계적인 권위자인 고오다 미쓰오(甲田光雄, 1924~2008) 박사는 '어떤 건강법을 실천하더라도 소식(小食)하지 않으면 무효, 즉 효과가 없다'라고 전함니다.

 

고오다 미쓰오 박사는 체중감소와 탈력감이 심한 니시요법의 단점을 개선하고 현대의학을 빛을 조명하여 50년간 실제 병원에서 임상하여 과학으로 발전시켜 니시-고오다요법(고오다 요법, 고오다 의학)을 제창하였으며, 주로 단식과 생식요법, 소식요법으로 암은 물론 각종 난치병과 희귀병을 치료하는데 많은 치험례를 경험하였다고 알려집니다.

 

 

니시-고오다요법은 소식(小食)이 기본으로, 생채식은 초소식요법(매우 적은 소식요법)으로 이것을 선인식(仙人食), 기사회생의 비법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과식은 현대인에게 질병을 일으키게 하는 최대의 원인이며 생채식은 '산 것은 산 것을 먹고 사는' 것으로 생물계의 원칙이 니시의학의 근간이라는 것입니다.

 

1) 아침은 먹지 않음

: 아침식사는 배설기능을 저해하기 때문에 점심 전에는 먹지 않은 것이 좋은데, 아침식사는 생리적인 요구라기보다는 차라리 습관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2) 매일 아침 생수 1컵에 수산화마그네슘(Mg(OH)2) 20cc(마그밀 3알) 타서 마실 것

: 니시 가쓰조는 대표적인 수산화마그네슘제재인 마그밀은 변비를 완화시키고 산성화된 체액을 중화시키며 항암작용이 있다고 전합니다.

3) 점심식사

  - 잎채소 250g(생채소 5종류 이상의 범벅)

  - 뿌리채소 250g(당근 120g, 무 100g, 참마 30g)

  - 생현미가루 70~100g

  - 벌꿀 30g, 식염 5g

  - 두부 200g을 추가하는 경우도 있음

4) 저녁은 점심과 동일

5) 에비오제(맥주효모)와 클로렐라(또는 스피루리나) 1일 2회 복용

6) 생수와 감잎차를 합계 1일 1~2L(1되) 마실 것

7) 이상의 것 외는 일체 먹지 말 것

8) 잠자리는 평상과 경침을 사용할 것

9) 풍욕 1일 8회 이상

10) 냉온욕 1일 1회(냉5 온4, 각 1분씩)

11) 건강체조

  - 붕어운동 : 1일 3회, 1회 2분(건강기는 1회에 5〜10분)

  - 모관운동 : 1일 3회, 1회 2분(건강기는 1회에 5〜10분)

  - 합장합척운동 : 1일 3회, 1회 100번

  - 등배운동 : 1일 3회, 1회 10분(중환우는 주의)

12) 각반요법 1일 1회

: 정맥류의 예방과 치료에 대단히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폭 5cm, 길이 30cm 정도 가량의 각대(끈)로 발목과 무릎을 묶은 채 2시간 정도 또는 밤새도록 고정시켜 주는 운동법으로 알려집니다.

 

<주의사항>

- 생채식 개시 후 전신의 권태감이 심할 때는 혈액검사를 받습니다.

- 생채식을 시작하고 6개월이 지나도 계속 체중이 감소하는 사람은 여기서 일단 중지하고 회복식에 들어갑니다.

- 생채식을 시작하고 체중이 10kg 이상 감소하는 사람은 정밀검사를 받습니다.

- 생채식을 먹을 수 없고, 토해버리는 사람은 무리를 하지 말고 일단 중지하고 현미크림식이나 현미죽을 잠깐 동안 먹어서 숙변이 나와 체질이 양성으로 바뀌고 나서 생채식을 다시 시작합니다.

- 절대로 서둘지 않습니다.

-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생채식의 양은 자기에게 맞게 조절합니다.

- 최종 단계에 가서는 두부를 뺀 완전 생채식으로 마무리 합니다.

※ 생채식 요법에 충분히 적응되면 맥주효모와 녹조류 등 건강식품을 먹지 않아도 됩니다.

 

생채식을 실천하면서 주의해야 할 것은 반드시 풍욕과 냉온욕, 6대법칙, 생수 마시기, 운동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동시에 실행하지 않으면 체내에서 3대영양소가 서로 교류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니시요법의 창시자인 니시 가쓰조 선생이 '생식을 하면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이것은 죽음의 길로 가는 것과 같다'고 하였음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고오다 미쓰오(甲田光雄, 1924~2008) 박사는 오사카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의사이며, 니시요법 창안자인 일본의 니시 가쓰조 선생의 제자로 도쿄의 와타나베 쇼(渡邊正) 박사와 함께 니시요법의 2대 거봉으로 불리우며 니시의학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소식(小食)이 기본으로 하는 니시-고오다 요법을 만들었다고 알려집니다.

 

고오다 미쓰오 박사는 생채식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지며 식의(食醫), 오라(aura) 진찰로 유명하며 청소년기의 십수년 간을 간장병, 위장병 등의 만성병으로 고생하다가 26세 때에 11일 간의 단식을 통하여 건강을 회복, 단식에 숨겨진 그 위력을 몸소 체험하였고, 이후 단식요법에 매료되어, 평생을 단식요법의 연구와 지도에 바치겠다고 결심하였다는 것입니다. 

 

1일에 200~300kcal라는 초 저칼로리의 소식으로도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여 50여 년간 난치병 근치, 체질 개선, 정신수양에 니시건강법, 단식요법, 생채식요법, 소식요법 등을 응용하여 수만 명에 이르는 만성 난치병 환자들을 치료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고 전해집니다.

 

다음은 국내의 니시건강회 링크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nishi.kr/gb/index.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