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당뇨병에 잘 걸린다고 알고 계신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단음식 그 자체는 당뇨병 유발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단지 단음식은 칼로리와 열량이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고 이 비만이 당뇨병을 부추긴다는 것입니다.
또한 단음식을 즐기고 자주 섭취한다고 모두 비만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사람은 각 개인마다 기초대사량이라는 것이 있고 이는 사람이 하루종일 활동하기 위해서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한 적정 칼로리로서 이 양보다 많이 섭취한다면 인체는 그냥 배설하면 좋으련만 에너지로 그때 그때 끌어다 쓰기 편한 지방형태로 몸에 저장하게 됩니다. 이는 본능적으로 언제 닥칠지 모르는 기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비만은 인체의 뼈나 근육에 대한 상대적인 수치로 평가하며 가장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할 부위는 복부로 피하지방과 내장지방과 같은 2가지 형태가 존재합니다.
만일 손으로 뱃살을 쥐었을 때 묵직하게 잡히고 배꼽이 깊게 파였다면 피하에 지방이 많다고 볼 수 있고, 배꼽도 그대로이고 겉에서 잡히는 뱃살이 별로 두껍지 않다면 내장에 지방이 많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피하지방은 주된 지방의 저장 형태로서 복부나 둔부 그리고 팔, 다리 등에서 물렁한 살들이며 많은 양의 칼로리를 농축하여 저장함으로써 오랜 굶주림에도 사람이 살아 남을 수 있는 비결인 것입니다.
반면에 내장 지방은 위와 장을 둘러싸고 있는 장막에 축적되는 형태로 피하의 지방이 전신 순환을 한다면 내장의 지방은 문맥을 통해 간으로 전달되는데 이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대사 경로와 같게 되고 따라서 내장에 지방이 축적되면 장막에서 녹아 내린 지방산의 방해로 간에서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인슐린이 혈당조절과 같은 기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되어 당뇨병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알려집니다.
단것의 유혹을 참기보다는 본능에 충실하시고 운동을 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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