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사이코패스(Psychopath)는 반사회성 인격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혹은 소시오패스(Sociopath) 중의 특별한 형태로 공감 및 죄책감의 결여되고 지극히 자기중심적이며 남을 잘 속이는 특징을 가지므로 대인관계에서는 공감 능력 부족하고 죄의식이나 양심의 가책이 결여되어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을 피상적이고 불안정하다고 알려집니다. 행동 양상에서 충동적이고 지루함을 참지 못하며 게다가 자기 조절에 서투르며 자극을 탐닉하고 책임감이 없으며 사회규범을 쉽게 위반한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망상이나 비합리적 사고 등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정신병(psychosis)과는 분명히 구분되는 것으로 이러한 사이코패스의 진단은 1991년 Hare가 개발한 총 20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진 PCL-R 진단기준이 주로 사용되며 정신질환의 진단에 널리 사용되는 DSM-IV-TR에는 진단기준이 아직 등재되어 있지 않아 사이코패스 등의 반사회적 인격장애는 정신병이라기 보다는 좋지 않는 성격 정도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이코패스들은 감정을 관여하는 전두엽이 일반인들처럼 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에 감정을 느끼는 데 매우 미숙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해 이기적이며, 대단히 충동적이고 즉흥적인 행동을 한다고 알려지며 대부분의 사이코패스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연쇄살인마가 되는 것이 아니며 폭행이나 상습 절도, 강도 같은 범죄를 우발적으로, 연속적으로 일으켜서 교도소를 들락거리는 경우가 많아지며, 거짓말에 매우 능하고 자신의 거짓말이 들통나도 눈 하나 꼼짝하지 않으며 곧바로 다른 거짓말을 생각해내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전두엽이 활성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성장기의 환경적, 심리적인 부분에만 그 원인을 둘 수 없다는 반증이며 유전적인 취약성을 비롯한 기타 생화학적인 불균형도 등도 거론되는 이유가 됩니다.
뻔뻔하게 어떤 말이든지 아무렇지 않게 내뱉기 때문에 매우 무식한 사람이라도 아주 박식하고 매력적이며 유능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으며 주어진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발현되며 그렇기 때문에 정치계나 업계의 상위 계층에 속한 사람들에도 찾아볼 수 있다고 알려지는데 그들은 계산적인 행동과 표정과 말투로 사회에서 능숙히 섞여지내고 환경에 따라 발현되는 정도가 달라 범죄를 저질렀을때만 사이코패스를 일반인과 구분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이코패스의 상위 개념인 소시오패스는 사이코패스와 함께 의학계에 통용되는 진단명은 아직 갖질 않지만 일반적으로 사이코패스는 도덕과 양심에 대해 알지도, 공감하지도 못하는 반면, 소시오패스는 머리로는 알아도 가슴으로는 느끼진 못한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이코패스가 지극히 자기중심적이어서 특정한 사회적 규범을 인정하려하고도 하지 않는 반면, 소시오패스는 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생활속에서도 사실 따르는 것처럼 보이기에 더욱 구별하기 어려우며 경우에 따라서는 이러한 구분 자체가 애매모호하고 큰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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