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술을 마셔서 얼굴이나 피부가 붉게 변하면 혈액순환이 잘된다고 착각을 합니다.
술(알코올)을 섭취하면 알코올 대사가 일어나는데 가장 먼저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가 시작됩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며 이를 위해서는 인체에서 ALDH 효소를 필요합니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이 ALDH 효소가 적은 분은 아세알데히드의 분해가 원할하지 않아 한잔의 술에도 취기가 돌게 마련입니다. 게다가 아세트알데히드는 자연적인 체외 배출이 안되기에 자주 과음시 간에 잔존할 수 있으며 간이 손상될 수도 있겠지요...
아세트알데히드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독소입니다!
또한 간에 무리를 주고 숙취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뇌혈관 장벽을 투과하여 두뇌로 들어가면 뇌세포에 좋지 않은 자극을 주게 되고 전신을 돌아다니며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으로부터 산소를 빼앗아 산소공급이 원활이 이루어지지 않게 합니다.
만일, ALDH 효소가 선천적으로 적은 분들이 술을 마시면 위와 같은 원리로 전신에 산소공급이 원할이 일어나지 않아 인체는 심박동수를 스스로 증가시켜 혈압을 올리고 더 많은 혈액을 순환시켜 산소를 공급하려고 심계항진을 일의킵니다. 그러므로 자주 숨이 차고 컨디션상으로 왠지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게다가 빠르게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지 못하므로 쌓인 아세트알데히드는 혈관을 확장하고 얼굴이나 전신이 붉게 만듦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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