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여성들은 살을 빼기 위해 담배를 피운다고 합니다.
니코틴이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추신경을 조절하여 체중을 줄이고 대변을 잘 보게 해주기 때문에 살이 빠진다는 논리입니다. 중추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어떤 분들에게는 변의를 촉진하여 대변을 잘 보게 만든다는 주장이 있지만 같은 원리로 커피도 변의를 촉진하게 할 수 있으며 이는 사람에 따라 다 다르고 습관성과 구분이 어려우며 굳이 비만을 위해서 담배를 태우는 이유로 부적합니다. 즉, 흡연이 비만을 예방한다는 어떠한 근거도 찾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담배를 끊으면 일시적으로 몸무게가 증가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대부분 담배를 피우는 동안 억눌려 있던 혀의 맛을 보는 돌기의 기능이 되살아나 음식의 맛을 느낄 수 있게 되면서 음식을 훨씬 많이 먹기 때문이며 또한 금단현상을 떨치기 위해서 담배를 대신할 간식 거리를 찾게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장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오히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복부 비만이 더 증가한다고 알려집니다. 담배를 끊으면 일시적으로 살이 찌는 일은 있을 수 있지만 곧 몸의 기능이 정상화되고 음식을 조절하며 충분한 운동을 하면 건강하게 체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흡연은 백해무익하여 그 무엇으로도 타협이 불가능합니다!
'기호식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 3~5잔의 원두커피는 수명을 연장! (0) | 2015.11.18 |
---|---|
흡연 vs. 정신병 (0) | 2015.07.10 |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정신질환까지 (0) | 2014.06.17 |
흡연과 심장병 (0) | 2013.03.14 |
담배가격 vs. 흡연율 (0) | 2013.01.16 |
흡연과 치매 (0) | 2013.01.01 |
흡연과 자살률 (0) | 2012.12.04 |
흡연과 비타민C (0) | 2012.12.04 |
알코올과 건강 (0) | 2012.12.04 |
커피와 건강 (0) | 2012.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