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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의협 '코로나19 관련 가짜 권고' 유의

 

2020.2.22일 현재, 대구 경북지역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더욱 늘어 누적 400명 이상이 확인되었고, 중국인에 대한 입국이 통제되지 않은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우가, 중국 다음으로 감염자 수가 많은 실정으로 도리어 중국측은 자기들의 방역체계를 우리나라가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독일 연구진은 무증상자가 코로나19의 감염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는데 이는 무증상자로 뚜렷한 증상이나 발열 없이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입으로 동일한 정도의 바이러스가 배출되었다는 것입니다.


최초 중국 우한지역에 폐렴을 중국 측이 통제하는 방역체계 과정에서 발열이나 오한, 인후통 등의 어떤 증상도 없는 무증상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의 감염진단 조차 하지 않아 이는 초기에 방역을 실패한 것으로 지금껏 확진자 수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라는 것입니다.


최근 SNS(소셜미디어) 등에 '대한의사협회 권고사항'이라는 이름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식별법, 예방법 등이 퍼지고 있는데,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약칭)가 거짓 권고를 주의하라는 입장을 내놨다고 알려집니다.


의협은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가짜 권고'에 국민들에게 주의 당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는 것입니다. 의협 공식 권고안은 의협의 코로나19 관련 홈페이지(http://coronafact.org/)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의협에 따르면 최근 유통되는 권고 중 사실이 아닌 것은 Δ콧물이나 객담이 있는 감기나 폐렴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다 Δ뜨거운 물을 자주 마시고 해를 쬐면 예방이 된다 Δ바이러스 크기가 큰 편이라 보통 마스크로 걸러진다 Δ코가 막히는 증상이 보통과 다르고 물에 빠지는 것처럼 느껴지면 의사를 봐야 한다는 내용 등이다.


의협은 "물에 빠지는 것처럼 느껴지면 의사를 봐야 한다는 가짜 권고안은 인반인들은 마치 특별한 느낌이 없으면 괜찮다는 식으로 오인할 수도 있다"며 엄중한 시기에 가짜뉴스를 공유하는 것은 국민건강에 치명적이라는 것입니다. 콧물이나 객담이 있는 감기나 폐렴이 반드시 코로나19가 아니다라고 말할 수는 없으며 일정부분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코로나19의 감염자로 의심되는 사람이나 지역에 방문시에는 반드시 감염확인을 해봐야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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