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은 남성 암 중 가장 빠르게 늘고 있는 암이라고 합니다.
전립선암은 피검사로 검진이 가능한 암으로 조직검사 상에서 음성으로 나와도 방심은 금물이라는 연구결과를 KBS뉴스에서 보도했습니다.
혈액 속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를 측정하여 전립선암이 의심되면 초음파를 통해 전립선 조직검사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음성판정을 받은 87명을 상대로 MRI로 검사한 결과, 56%가 전립선암 초기로 진단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췌장과 마찬가지로 신체 깊숙한 곳에 위치하여 조직검사를 할 때 바늘이 닿는 일부 조직만 떼어내다 보니 정확한 병소를 제대로 채취하기가 어려워 음성판정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전문의에 의하면 전립선 앞쪽과 중앙부분에 암이 생겼을 경우, 조직검사 바늘이 닿지 않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해도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토로합니다. 이 경우에 MRI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부위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암 확진이 나오기 전에 시행하는 MRI 검사 비용은 비급여로 전액 환자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의견입니다.
피검사시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계속 높을 경우 조직검사에서 음성이 나와도 방심하면 안 되니 주의를 요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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