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탈랜트이었던 故 장진영씨 이후에 또 하나의 안타까운 비보가 날아들었습니다.
울랄라세션의 리더인 임윤택씨가 11일 위암으로 별세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정말 암환우가 맞는가?'라는 세간의 의구심마저 불러일으켰었지만 자신이 위암 환우임을 당당히 밝히고 왕성한 활동으로 팬들의 사랑을 보답하였고 또한 많은 암환우에게 희망과 용기를 복돋아주었습니다. '4기 다음엔 오기(5기)다!'라고 외치며 무대열정을 절대 놓지 않았던 강한 투병의지를 뒤로한 채 끝내 되돌아오지 못할 먼 길이 떠나고야 말았습니다.
故 임윤택씨는 위암투병 중 2011년 슈퍼스타K3에 울랄라세션이라는 그룹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화제를 일의켰던 인물입니다.
故 임윤택씨는 2010년 9월 경에 속이 울렁거림을 처음 느꼈고 그 해 12월에 증상이 악화돼 위염 진단을 받았으며 이후 큰 병원에서 조직검사 결과 위암 4기를 판정받았다고 알려집니다. 현재 위암 4기의 5년 생존률은 약 5.5%로 전해집니다.
그 이후에 항암치료를 20차례 받았고 당시 항암치료 중 힘겨운 투병 생활을 방송에서 밝힌 적이 있어 팬들의 눈시울을 자아낸적이 있었으며 당시에 故 임윤택씨는 몸무게가 위 절제 수술을 받은 후 약 20kg가 빠저 48kg 정도라고 회고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르핀 진통제를 의지하면서 무대에 올라가곤 하였다고 말해 많은 팬들로부터 존경심마저 들게 했었습니다.
모든 암이 다 그렇듯이 신생악성물(암)은 발병단계에서부터 통증 등의 이상 증상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것이고 사람이 암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암은 섭취한 음식물이 지나가는 소화기관 내피에 주로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폐암이나 췌장암 혹은 유방암 등의 다른 고형암과는 달리 간단한 내시경만으로도 조기 발견이 어렵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있던 없던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만을 충실히 받는다면 위암은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음을 상기하고 경감심을 가져야 합니다.
故 임윤택님의 삼가 명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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