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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과체중이 정상체중보다 더 오래산다?

 

 

최근 한 개그우먼이 무려 45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한 모습이 인터넷에 전해지면서 이와 같이 많은 여성분들이 새해에는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리라 생각됩니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정상인보다 약간 통통한 사람이 더 장수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는 미 질병예방통제센터 연구팀이 300만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분석한 결과로 과체중인 사람과 약간 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약 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미의학협회저널에서 분석하기에 과체중에 대한 우려는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병에 대한 걱정으로 사람들이 오히려 이에 대한 예방을 잘해서 전체적인 건강을 잘 돌봤을 수도 있다고 볼 수 있으며  혹은 과체중의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병이 들어 살이 빠지면서 정상 체중으로 돌아와 상대적으로 오래 사는 것처럼 느껴졌을 수도 있다라고 것입니다.

 

실제로 과체중인 경우는 잘 먹고 운동도 많이 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데 비해 저체중인 경우는 일부러 다이어트를 하거나 식욕을 억제하려 담배를 피우기까지 한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비만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같이 건강의 좋지 않지만 비만하다는 기준이 정상체중보다 혹은 과체중보다 약간 높다라는 사실을 가지고 비만이라 말할 수 없으며 오히려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에 건강을 헤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과체중이 정상체중보다 오랜 산다는 것은 예전에 이미 얻은 통계이며 이는 갱도에 갖힌 생존자들 중에 과체중인 사람이 그리고 여성이 좀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논리와 같다는 것입니다. 즉, 나이가 들어 기력이 쇄하거나 혹은 기아 상황에서 저장한 지방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부족한 생존을 위한 에너지를 충당할 수 있으므로 더 오래사는 것이며 여분의 지방이 많을수록 나이가 들어 체중 감소시 근육 등의 단백질을 덜 에너지 대사로 사용하기에 그 만큼 면역기능이 강하고 인체 조직의 치유와 재생 그리고 유지가 더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과도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건강을 해롭기 때문에 자신이 정말 비만인지 단순히 과체중인지 객관적으로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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