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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빈혈, 우울증... 만성 피로의 원인 9가지!

 


만성 피로 증후군이 있으면 잠깐의 휴식으로 회복되는 일과성 피로와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집니다. 휴식을 취해도 잘 호전되지 않으면서 사람을 쇠약하게 만드는 피로가 지속된다면 다음의 원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난 왜이리 피곤하지?!


1) 탈수증

피로감은 몸에 탈수 현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목이 마를 때는 이미 탈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며 따라서 적어도 한 시간에 물 2잔을 마시고, 더운 계절에는 더 많은 물을 보충하는 게 좋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물은 신장의 재처리 과정이 필요없는 "순수한 물"을 의미하는 것으로, 몸을 구성하는 인체의 각 세포들은 물위에 동동 떠 있는 형상을 가져야 신진대사가 원할히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진대사의 방해는 곧 피로를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2) 불충분한 잠

성인은 하루에 7시간은 자야 합니다. 충분히 잠을 못 자면 집중력과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너무 많이 수면을 취해도 오히려 수명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인체는 깨어있는 동안 일을 해야 하며 이때 발생한 인체의 각종 손상은 세로토닌이 멜라토닌으로 바껴 수면이 이루어진 후에 본격적으로 수리된다는 것입니다. 마치 공장의 라인이 생산활동 중에는 장치를 전혀 수리하지 못하는 경우와 같다는 것입니다.


3) 불균형한 식사

너무 적게 먹거나 좋지 못한 음식을 먹으면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음식을 균형 있게 먹음으로써 혈당을 알맞게 유지해야 피로감을 없앨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의 뇌는 깨어있는 동안 매 6시간 간격으로 포도당을 공급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침을 거르는 등 식사 습관이 불규칙하면 뇌의 대사가 떨어지게 되고 집중력은 고사하고 피로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단백질과 복합 탄수화물이 고르게 포함된 아침을 꼭 드셔야 합니다.


4) 지나친 카페인 섭취

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하면 집중력과 긴장상태를 유지하게 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심박수와 혈압 등을 높이게 됩니다. 카페인을 과도 섭취하면 피로감을 초래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카페인을 과도 섭취하면 과각성 상태가 유지되어 수면을 방해하고 때로는 정작 피로하여 쉬고 싶을 때, 카페인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피로를 잊고 일에 매진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피로한지를 모르고 카페인에 의지하여 일을 계속하면 만성 피로를 가져올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5) 수면 무호흡증

코골이 등으로 인해 자는 동안 호흡이 잠시 멈추는 상태가 될 수 있는데 이때마다 잠을 깨게 되고 당사자는 이를 알아채지 못하게 됩니다. 8시간 동안 잤다고 해도 실제 잠잔 시간은 짧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체중을 줄이고 담배 등을 끊어 무호흡증을 없애야 합니다. 사람이 램수면 상태에서는 장기와 조직의 수리는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6) 빈혈

여성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빈혈입니다. 월경 때는 출혈로 인해 몸속 철분이 결핍되기 쉽고 빈혈을 방지하기 위해 철분 보충제와 살코기, 간, 조개류, 콩 등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폐로부터 흡수한 산소는 체내 장기와 조직의 모든 세포로 전달하게 되는데, 이때 헤모글로빈이란 철이온을 사용하게 되고 이것이 부족하면 빈혈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뇌세포의 대사에 반드시 필요한 산소 공급이 원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7) 우울증

우울증은 정신적인 장애뿐 아니라 여러 가지 신체적 증상을 초래합니다. 피로감, 두통, 식욕 부진이 대표적 증상으로 급기야는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피로가 오랜 기간 동안 누적되면 뇌 속에 신경전달 및 조절물질의 화학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으며, 오늘날 대부분의 신경정신질환의 원인으로 파악됩니다.


8)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갑상샘)은 몸속 신진대사 작용을 관장합니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질 경우, 쉽게 지치고 살이 찔 수 있으며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합성 호르몬 처방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자동차의 윤활유와 같아서 문제가 생기면 차량 엔진을 손상시키듯 사람의 몸을 손상시킬 정도로 중요한 호르몬으로, 만일 이유없이 피로가 쌓인다면 병의원에서 가장 먼저 체크해봐야 하는 항목이라는 것입니다.


9) 당뇨병

당뇨환우의 혈액 속에는 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당이 체세포로 들어가 에너지로 전환되어야 하지만 잘 되지가 않으므로 많이 먹어도 몸에서는 에너지가 생기질 않습니다. 설명하기 힘든 피로감이 계속되면 갑상선 기능과 함께 전문의의 진단을 우선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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