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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위암을 다스리는 비파나무(4)

 

 

비파잎을 차로 드시는 방법:

1) 9월 중순에 솜털이 뒤덮여 있고 흠집이 없으며 윤기가 있고 단단한 비파잎을 따서 잎 뒷면의 털을 솔 등으로 제거합니다.

2) 잘게 썰어서 그늘에서 말린 후 종이 봉지에 넣어서 저장한다.

 

 

3) 말린 비파잎 약 20g을 물 3컵에 붓고 반이 줄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제거한 후 식사 사이에 하루 3회 나누어 마시거나 꿀을 넣어 차게 하여 비파차로 드십니다.

예) 더운 먹은데, 설사, 땀띠, 습진

 

 

4) 혹은 달인 물로 환부를 씻거나 목욕제로 사용합니다

예) 땀띠, 습진, 피부염

 

비파잎을 술로 드시는 법:

1) 생잎 30장을 물로 씻어서 가로 1cm로 썰어 35도 소주에 담가서 약 1개월 정도 보관합니다.

2) 보관 후 걸러낸 술은 비파주로 즐깁니다.

3) 타박상, 염좌일 때 헝겊에 적셔서 환부에 냉습포하면 부종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파열매를 드시는 방법:

1) 6월 중 열매를 수확한 후 깨끗이 씻어 열매속의 씨앗을 빼냅니다.

2) 설탕 40%와 열매 60%를 장독에 넣고 잘 섞어 밀폐하여 공기가 차고 그늘진 곳에 1년 동안 보관합니다.

3) 1년 정도 지나면 장독 윗부분까지 물이 차고 비파에서 배어 나온 끈적하고 향기로운 맑은 물과 열매 찌꺼기로 분류되는데, 지꺼기는 액을 짠 후 따로 보관하고 액기스는 유리병에 넣어 서늘한 곳이나 냉장 보관합니다.

4) 여름철에는 얼음에 타서 시원하게 즐기고 겨울에는 온수에 섞어 마십니다.

5) 이런 비파 액기스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아미그달린이 상당량 함유되어 있어 비타민을 공급하고 소화를 돕고, 식욕을 북돋우며, 몸속에 흡수가 빨라 비파나무의 효과를 가장 빠르게 볼 수가 있습니다.

 

 

 

※ 비파나무 주요 부위 별 성분 요약

1) 열매

수분이 90.26%, 총질소 2.15퍼센트, 탄수화물 67.30% 들어 있으며 탄수화물 중 환원당이 71.31%, pentosan 3.74%, 굵은 섬유 2.65%, 과육에는 지방, 당, 단백질, cellulose, pectin, 탄닌, 회분(나트륨, 칼륨, 철, 칼슘, 인) 비타민 B1, C 등, 과즙에는 glucose, fructose, sucrose, malic acid 등.

 

2) 씨앗(종자)

amygdalin, ceryl alcohol, 아미노산, 4-methylene-DL-proline, trans-4-hydroxy methyl-D-proline, cis-4-hydroxymethylproline, C12-20의 포화지방산, C14-20의 불포화지방산, sterol 등, 전분 및 유리된 hydrocyanic acid(청산; 시안화수소산) 등.

 

3) 비파잎

nerolidol, farnesol, α-pinene, camphene, myrcene, p-cymene, linalool, α-ylangene, α-farnesene, β-farnesene, camphol, nerol, geraniol, α-cadinol, elemol, cis-β. r-hexenol, oleanolic acid, tartaric acid, citric acid, malid acid, 탄닌, 비타민 B 및 C 등, sorbitol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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