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 한의사의 해독스프

종합편성채널의 모 방송에서 고정패널로 활약하는 신동진 한의사는 건강하게 육식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해독스프'를 소개하였고 또 하나의 천연 건강 음식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 해독스프는 제6의 영양소로 중요시 되는 식이섬유를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이라며 고기와 함께 해독수프를 섭취하면 적격이라는 것입니다. 해독스프의 원리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뿌리 채소들이 몸에 체온을 높이면 면역력이 증가하고 혈액을 정화시킬 수 있는 능력들이 가속되어, 육식에서 나오는 안 좋은 성분들을 흡수해 몸 밖으로 빼내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특히 신동진 한의사는 해독수프는 고기와 함께 즐기는 것이 좋은데 체질에 따라 독이 되거나 약이 되는 것이 바로 고기로 무조건 나쁘다는 편견은 버리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이를테면 고기가 성인병의 주된 원인이라는 것은 잘못된 편견으로 성인병의 가장 큰 원인은 고기가 아니라 탄수화물이라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매끼 고기를 섭취하는 것인데, 이때 삶은 고기를 채소와 함께 섭취하고 평소 식단을 분석해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식단 비율을 반대로 섭취하여, 건강한 육식만으로도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신동진 한의사의 말처럼 고기는 성인병의 주된 원인이며 심혈관계 질환에 노출시켜 나이가 들수록 줄여한 하는 식재료로 알고 있는데, 이는 성인병의 주범은 단백질이 아닌 탄수화물이며, 심혈관계 질환은 잘못된 지방 섭취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고기를 섭취시 삽겹살과 같이 다량의 동물성 지방이 함유되지 않은 양질의 살코기를 선택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럼 왜 나이가들수록 단백질 섭취가 중요할까요? 인체는 수분을 제외한 90%가 단백질인데, 나이가 들어 몸이 새로운 세포로 교체되는 시기에는 고기에 함유된 양질의 단백질이 꼭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즉, 탄수화물과 지방은 에너지를 만들기 위한 것인데 반해, 단백질은 인체의 면역력과 인체를 구성하는 모든 조직을 유지 및 관리하기 위한 대단히 중요한 영양소라는 것입니다.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한 의학전문기자는 일본의 평균수명이 100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났는데, 그 이유는 육류 섭취가 늘었기 때문이라며 과거 채식 위주의 식습관이었던 일본이 2차 세계대전, 도쿄 올림픽 등을 거치며 육류 섭취량이 증가해 감염성 질환이 대폭 줄었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동진 한의사는 해독주스와 청혈주스를 포함하여 무엇이든 자신에게 맞는 한 가지만 선택해 섭취하는 것을 권하는데, 해독수프는 특히 배변 횟수가 많은 장이 짧은 사람이나 당뇨 환우에게 적합하다고 덧붙입니다. 게다가 해독스프는 맛있고 비교적 간단한 조리 과정으로 간편하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고 밝힙니다.

해독스프의 조리법 :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자재로 북어의 구수함과 표고버섯의 감칠맛이 뿌리채소들과 어우러지면서 진한 국물 맛을 내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1) 레시피 :

무 150g, 우엉 100g, 당근 50g, 말린 표고버섯 2g, 북어 10g, 기호에 따라 말린 다시마도 추가합니다.

2) 조리 과정 :

• 각 식재료를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 물 800ml를 넣고 1시간 동안 약한 불로 끓입니다.

3) 섭취 방법 :

하루 3회로 아침 그리고 점심, 저녁을 나눠 식전 에피타이저 개념으로 섭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