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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끼니 반란, 그 후 - 간헐적 단식

 

 

요즈음 SBS 스페셜의 '끼니 반란, 그 후' 편에서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 IF)을 100일간 체험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개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에 참여한 트레이너 아놀드 홍(44세)이 이 체험을 통하여 기존의 상식을 초월한 체형 변화를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아놀드 홍은 보디빌더 경력 26년차로 평생 닭가슴살에 저염식만을 지켜오며 운동을 꾸준히 해왔고 이러한 식단과 운동법으로 여러 연애인들을 몸짱스타로 거듭나게 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100일간 간헐적 단식 체험을 통해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으며 운동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놀드 홍은 체지방이 줄고 오히려 근육량이 늘어났는데 이는 대부분의 트레이너들이 주장하는 논리와 전혀 상반되는 결과로 폭발적인 관심을 끄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간헐적 단식이란 간헐적으로 단식을 하는 식습관을 6개월 이상 유지하는 것을 말하며 장수 유전자인 시르투인 호르몬을 활성화시키고 인슐린 유사 성장호르몬인 IFG-1 호르몬이 감소시켜 질병 예방과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며 그 방법으로는 다음 2가지 있다고 알려집니다.

 

1) 5:2 방법 - 5일 식사 + 2일 단식(<500kcal, 절식)

2) 16:8 방법 - 8시간 식사 + 16시간 단식

 

특이한 점은 기존의 다이어트와 다르게 식사 동안에는 칼로리를 계산하지 않고 먹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이며 하지만 이러한 방법이 아직 의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아니므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하여 개인에 맞게 시도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간헐적 운동(Intermittent Exercise)의 한 종류인 '타바타 운동'과 '공복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실증적인 검증을 선보여 사람들에 많은 관심을 불려 일으켰는데 간헐적 운동은 짧은 시간 최대산소섭취량의 운동으로 4분 만에 1시간과 동일한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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