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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Nature & Life) :: 전두환 닮은 꼴이란 오명을 ... 애도합니다!

 

 

패혈증 증세를 보여 한 달 가량 중환자실에 입원하였던 배우 박용식씨가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영화 촬영을 위해 캄보디아에서 3주 가량 머물다 온 후 열이 심하게 나는 패혈증 증세를 보여 최근까지 치료에 전념했만 끝내 세상을 등지고 말았습니다.

 

故박용식씨는 1965년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1967년 T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TBC 연말 우수 연기상을 받기도 하였지만 전두환 전 대통령과 쏙 빼닮은 외모 때문에 신군부가 집권했던 5공 시절 방송활동을 금지당하는 세상에 전무후무한 어처구니 없는 옥고아닌 옥고를 치뤘습니다.

 

 

중증 패혈증은 심혈관 질환과 암에 이어 사망원인 세계 3위를 차지하는 질병으로 급성심장마비에 의한 사망보다 많으며 종양이나 교통사고로 인한 다발성 외상, 폐렴, 기타 감염 등이 중증 패혈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나이가 적거나 많은 극단적인 연령층에서 면역력이 떨어져 스스로 발병할 수도 있다고 알려집니다.

 

패혈증은 의학적으로 심각한 질병으로 국부 또는 전신성 감염에 대한 신체의 전신적인 반응으로 나타나며 대표적인 원인균으로는 박테리아나 균류, 기생충, 바이러스 등 다양하며 패혈증 쇼크에 빠진 환우는 항생제 사용이 지연될 때마다 생존율이 시간당 7.6% 감소하는 하듯이 조기감별이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집니다.

 

패혈증의 주 증상으로는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발열 증상이나 36도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 호흡수가 분당 24회 이상으로 증가하는 빈호흡, 백혈구 수의 증가 혹은 현저한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이며 가장 흔한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려면 어패류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85도 이상의 열로 익혀 먹어야 하며 또 어패류를 손질하는 칼과 도마는 다른 식품과 구분해 사용해야 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끼는 것이 안전하다고 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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