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붉은색 육고기

 

암환우는 신선한 야채나 과일 위주의 식사를 권장합니다.

 

하지만 육류 자체의 섭취를 금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백질을 섭취하는 데에는 영양소가 골고루 배합되어 농축된 것은 육류만큼 좋은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육류를 꺼리는 이유는 아마도 지방질 섭취의 두려움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인체의 면역감시기구의 유지와 몸을 구성하고 유지 보수하는 단백질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특히 암환우에게는 단백질의 섭취가 중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살코기 부분만을 섭취한다고 해서 모두 육류가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돼지고기나 쇠고기의 살코기 부분은 붉은색을 띄게 됩니다. 그 이유는 동물성 단백질에 포함된 다량의 철분으로 붉게 보이는 것입니다. 철분은 암세포가 증식하는데 반드시 필요하고 혈액과 체액의 산성화을 유도합니다. 여기서 체액의 산성화는 림프계의 산성화를 의미하며 림프계는 주된 암세포의 전이 경로 구실을 하고 산성화 그 자체는 암세포에게 친숙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육류를 섭취해야 할까요?

 

닭이나 오리의 가슴살이나 흰색 생선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것입니다.

지방과 철분을 최소화하며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